세계 3대 돈육 듀록(흑돼지)만을 고집하는 프리미엄 등갈비 구이~ 등갈비애꼬치다~!

세계 3대 돈육 듀록(흑돼지)만을 고집하는 프리미엄 등갈비 구이~ 등갈비애꼬치다~!

 

어린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날씨가 조금 아쉽습니다만... 연휴느낌이라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번 연휴는 할머니 산소 방문 외에는 별다른 계획이 없어요.

 

산소 방문에 앞서 부산에 계신 아이들 고모가 방문했어요.

덕분에 저녁은 외식을 했습니다.

제일 보편적인 외식 음식이 고기일 텐데...

어제는 조금 색다른 고기를 즐겼습니다.^^

 

등갈비애꼬치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오후 4시 오픈인데 6시쯤 방문했어요.

 

 

모산골공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모산골공원은 현재 확장 공사 중입니다.

공사가 끝나고 나면, 공원나들이 후 방문하기 좋아요.^^

 

저녁 6시경 방문했더니, 은벼리네가 첫 손님인 듯했습니다.

그 이후로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시더라고요.

 

 

레트로한 감성의 분위기입니다.

대형 스크린에는 1990년대 ~ 2000년대 초반의 뮤직비디오와 음악프로가 재생되고 있었어요.^^

 

은벼리네는 창가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이곳 [등갈비애꼬치다]는 세계 3대 품종인 듀록만을 사용한다는군요.
듀록은 다른 품종에 비해 돼지 특유의 잡내가 없고,

마블링이 좋아 뛰어난 식감과 고소한 감칠맛이 일품이라는 안내문이 눈길을 끕니다.^^

 

등갈비가 목적이었기에, 매콤한 순한 맛, 화끈한 매운맛, 달달한 간장맛을 주문했습니다.

등갈비는 기본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합니다.

국물떡볶이와 묵사발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주문과 동시에 구수한 옥수수차가 담긴 물병을 가져다주시네요.

그리고 집게와 물티슈, 기본 반찬과 떡볶이, 묵사발을 먼저 세팅해 주십니다.

 

 

등갈비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가기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안내를 받았어요.

국물떡볶이와 묵사발로 기다림을 달래 봅니다.^^

 

 

등갈비는 최대 4인분까지 담겨 나오는데요.

은벼리네는 총 5인분을 주문했기에, 3인분과 2인분으로 나뉘어 나왔습니다.

 

가장 먼저 매콤한 순한 맛과 달콤한 간장맛의 등갈비가 먼저 나왔습니다.

 

 

계란프라이와 볶음김치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등갈비는 조리가 다 된 상태로 바로 먹어도 됩니다.^^

 

 

치즈를 추가하니, 계란프라이를 다 먹고 나면 바로 가져다주신다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매운맛은 치즈를 곁들여야 할 것만 같았습니다.ㅋ

 

 

화끈한 매운맛의 등갈비도 나왔습니다.

화끈한 매운맛은 불닭 소스의 매운맛이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는 괜찮다가 마지막에 매운맛이 한꺼번에 올라오더라고요.

고 3 딸아이도 한입 먹고 너무 맵다며 포기하네요.ㅋ

 

 

치즈는 불조절 실패로 살짝 태웠습니다.

그럼에도 갓 녹인 모차렐라치즈는 진리네요.^^

화끈하게 매운맛의 등갈비와 조합이 참 좋습니다.

 

아들 녀석의 추가 요청으로 등갈비 2인분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배가 불러서 사이드메뉴는 맛보지 못했네요.

가게 이름처럼 꼬치도 먹어봤어야 하는데...ㅠ.ㅠ

 

 

마지막 마무리는 날치알주먹밥입니다.

남은 등갈비는 날치알주먹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어른들은 안주삼아 먹은 셈이네요.ㅋ

 

조금 색다른 외식을 즐긴 은벼리네~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 만족한 식사시간이었어요.

 

가족모임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

세계 3대 돈육 듀록(흑돼지)만을 고집하는 프리미엄 등갈비 구이 전문점,

평택 동삭동에 위치한 등갈비애(愛)꼬치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