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에서 즐기는 풍미 가득한 정통 양꼬치 맛집, 강뚝꼬치구이전문점 강남점~!

강남 한복판에서 즐기는 풍미 가득한 정통 양꼬치 맛집, 강뚝꼬치구이전문점 강남점~!

 

양고기 좋아하세요?

직장 동료 중, 유난히 양고기를 좋아하는 동료가 있어

회식이나 동료들과 술한잔 기울일때는 항상 빠지지 않는 양꼬치입니다.

 

얼마 전, 직장 동료와 저녁 겸 술 한잔 기울이다 늦은 시각에 방문한 양꼬치 전문점입니다.

 

강뚝 꼬치구이전문점

 

 

늦은 시각에 방문한 탓에 지하가 있는 줄 몰랐는데...

나중에서야 지상 1층 외에도 지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지하는 단체석인듯 합니다.

 

 

최근에 오픈하여 내부는 깔끔했어요.

양꼬치점 특유의 느낌이 아닌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인원이 많지 않았기에 홀 좌석으로 안내받았어요.

홀 좌석도 칸막이가 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느낌입니다.

 

주문은 태블릿을 이용해 주문합니다.

양꼬치보다는 양갈비를 선호하는 편이어서, 이곳을 추천한 직장 동료가 양갈비로 주문을 했어요.

주문과 함께 직원분이 테이블 세팅을 해주시네요.

 

 

쯔란을 비롯한 각종 소스를 취향껏 담아 먹을 수 있는 큰 개인접시와

곁음식으로 김치를 포함한 4가지 반찬이 나왔습니다.

더불어 통마늘을 요청하니 하나를 가져다주셨어요.

 

 

무채나물과 미역줄기는 마라향이 가득해서 조금 더 특별했습니다.

양고기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별도 요청드린 통마늘은 직접 꼬치에 끼워 구워 먹었습니다.

 

 

이곳 강뚝꼬치구이전문점의 테이블에는 화로가 놓여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숯불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요.

스타일에 따라 숯불 높이를 낮춰 은근하게 구워드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개인 접시에는 소스가 담겨 나옵니다만,

테이블에 별도 마련된 소스를 덜어 먹을 수 있어요.

 

양꼬치든 양갈비든 앞접시 크기가 작아 먹을 때 불편했었는데...

이곳은 앞접시가 커서 소스를 포함해서 고기를 먹을때 굉장히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양갈비는 기본적으로 초벌이 되어 나옵니다.

익히 알고 있는 불판 위에 구워 먹는 갈비가 아니라, 칼집이 듬성듬성 들어간 양갈비를 꼬치에 꽂아 숯불에 구워먹는 방식입니다.

질기면 어떡하나 고민했는데...

칼집 때문인지 먹기에도 아주 편했고,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다 구워진 양갈비와 통마늘은 화로 위에 놓여 있는 쟁반에 놓고

먹을 때마다 하나씩 가져다가 먹으면 되는군요.

손님의 편의성을 고려한 화로 설계가 아닌가 싶어요.ㅋ

 

 

살아가는 이야기, 회사 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술병은 늘어나고, 구워진 양갈비도 뼈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주변이고, 선정릉 바로 앞에 있어

직장인들 회식 장소로 인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평일 조금 늦은 시각에 방문해 다소 한가했습니다만...

직장인 퇴근 시각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가장 최근에 오픈은 강남점은 5분점입니다.

대림동에 본점이 있고, 총 7분점까지 있으니 입소문을 타고 점점 늘어나고 있나 봐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직장 동료 추천으로 방문한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양꼬치구이전문점, 

단순한 식사를 넘어 중국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공간으로

은은하게 퍼지는 양고기 향과 불향이 어우러진 양꼬치는 단연 으뜸이네요.^^

풍미 가득하고 신선한 정통 양꼬치 전문점, 강뚝 꼬치구이전문점 강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