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즐기는 찐 캠핑~ 편하게 몸만 가서 즐기는 캠핑 감성의 고깃집, 캠프인더시티 평택세교 본점~!

도심 속에서 즐기는 찐 캠핑~ 편하게 몸만 가서 즐기는 캠핑 감성의 고깃집, 캠프인더시티 평택세교 본점~!

 

고기가 먹고 싶다는 아이들의 말에, 

가보지 않았던 곳으로 가보기로 하고 열심히 검색을 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조금 이색적인 고깃집,

 

도심 속에서 캠핑경험을 할 수 있는 가게였어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바로 방문했습니다.

 

캠프인더시티

 

 

 

단지 캠핑장 콘셉트이겠거니 생각했는데...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찐 캠핑장이었어요.ㅋ

 

 

평범한 상가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1층도 고깃집, 2층에는 운동시설과 또 다른 고깃집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고 바로 좌회전을 하면 되는데요.

 

 

기다란 복도를 따라 출입구를 지나면 분위기가 점점 바뀌는 것 같아요.

가게 입구 벽면에는 비상구를 안내하는 듯, 사이트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카운터와 가까운 1번과 7번 사이트는 6인석이에요.

나머지는 전부 4인석입니다.

 

 

작은 간이매점과 카운터를 지나니 완전 다른 세상이 펼쳐지네요.

진짜 캠핑장에 온 듯한 착각이 듭니다.^^

 

방문했던 날은 평일 저녁시간이었어요.

영업시간은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평일은 오전 12시부터 자정까지 라스트 오더는 23시입니다.

 

 

높은 층고와 사드로 나란히 위치한 캠프시설입니다.

각 사이트마다 파티션으로 구분을 해놓아서,

옆 사이트 신경 쓰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잔잔한 음악과 함께 대형스크린에는 계절에 맞는 영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축구등의 스포츠 이벤트 때에는 실시간으로 송출한다고 하니,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평일 저녁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어요.

비어 있는 사이트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사이트는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사용가능합니다.^^

 

주문은 테이블오더로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자리를 잡고 앉으니, 기본 세팅이 바로 이어집니다.

 

 

캠핑장에서 구워 먹는 고기는 말해 뭣해요~ㅋ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세팅이 되는 느낌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다, 피티션에 부착되어 있던 안내문을 읽어 봅니다.

 

 

 

테이블 옆에는 휴대용 가스버너와 캠핑 감성의 비닐봉지 휴지통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수저와 물컵등의 편의용품도 텐트 옆에 비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음식 주문은 태블릿을 통해 주문하시면 OK

 

삼겹살세트와 꼬치구이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세트에는 찌개가 포함되는데요. 김치찌개를 선택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세팅된 밑반찬과 쌈채소는 셀프바를 이용해 무한리필로 이용가능합니다.

 

 

주문한 삼겹살을 불판에 올리고, 곧이어 나온 김치찌개도 다시 한번 보골보골 끓여줍니다.

김치찌개를 보니 밥이 생각나더라고요.

공깃밥을 추가 주문해서 허기진 배를 먼저 달랬습니다.ㅋ

 

 

삼겹살을 굽고, 돼지기름에는 김치와 콩나물, 파채를 다시 볶아줬습니다.

집에서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김치볶음이네요.^^

 

삼겹살이 익어갈 때쯤, 아들 녀석이 주문한 꼬치구이가 나왔어요.

단짠단짠 도드람 한돈 돼지고기입니다.

 

 

함께 나온 시즈닝에 반해 꼬치구이를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세트 메뉴는 기본 2~3인분니다.

삼겹살을 다 먹고 난 후에는 목살 2인분을 추가해서 먹었어요.^^

 

 

쌈무와 명이나물, 그리고 싱싱한 쌈채소~

누구나 아는 맛이지만, 분위기에 취하다 보니 더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단지 주류가 빠져 조금 아쉽긴 했어요.^^;;

(다음 방문 때는 도보로 방문해 봐야겠습니다.ㅋ)

 

 

즐거운 캠프장에서의 바비큐 타임이 끝나갈 때쯤,

짜계치와 쫄깃한 김치말이 국수로 입가심을 해봅니다.

 

짜계치와 김치말이 국수를 내어 주시면서, 콘치즈를 서비스로 주시네요.^^

다소 한산했던 평일 저녁 방문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차량 때문에 음주를 즐기지 못해 못내 아쉬운 순간이었어요.

 

식사를 마친 아들 녀석은 텐트 안을 기웃거리다 끝내 텐트를 접수해 버렸어요.ㅋ

 

 

설치되어 있는 텐트도 흉내만 낸 것이 아닌 제대로 된 캠핑장의 텐트모습입니다.

잠시 눈을 붙여도 되고,

오손도손 모여 앉아 게임을 즐겨도 될 만큼 넓어요.^^

 

삼겹살, 목살 외에도 소고기도 있고

무엇보다 가벼운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캠핑 메뉴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주류 역시, 요즘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하이볼 종류가 많더라고요.^^

 

다음에는 편하게 음주도 즐겨봐야겠습니다.ㅋ

 

도심 속에서 제대로 된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100평 이상의 규모와 8미터 이상의 높은 층고에서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 속의 즐거운 찐 캠핑경험, 캠프인터시티 평택세교 본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