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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있는 낙지 소스와 특별한 메뉴가 있고 송정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는 낙지볶음 전문점, 낙불집 송정본점~!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5. 3. 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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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있는 낙지 소스와 특별한 메뉴가 있고 송정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는 낙지볶음 전문점,

낙불집 송정본점~!

 

딸과 함께한 1박 2일 짧은 부산여행~

송정해수욕장에 도착해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호텔을 나섰습니다.

 

 

아빠와 딸의 1박 2일 짧은 부산여행~ 송정해변가 바로 앞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호텔, 송정호텔블

아빠와 딸의 1박 2일 짧은 부산여행~ 송정해변가 바로 앞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호텔, 송정호텔블루캐슬~! 올해 고3이 된 딸~지난 2월 마지막 주, 개학을 앞두고 바다가 보고 싶다는 말

ribi.tistory.com

 

부산 방문계획은 있었으나, 딸과의 동행은 즉흥적이었던 터라...

모든 것을 바로바로 검색을 해야만 했어요.^^

주변 맛집을 한참 검색하고 찾아 나섰습니다.

차량 대신 도보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송정해수욕장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춥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다행히 걷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어요.

 

 

두꺼운 패딩이 아닌 적당한 두께의 외투만 챙겨 온 터라, 자칫 추우면 다시 차량으로 이동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괜찮다는 딸아이의 말에 송정해수욕장의 산책로를 따로 이동했어요.

 

원래 방문하고자 했던 가게에 다다르기 전, 우연히 발견한 낙지볶음 전문점...

송정해수욕장이 보이는 위치라 급 메뉴를 변경했습니다.ㅋ

도보로 이동하는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낙불집

 

 

 

그냥 지나치다가 발길을 돌려 낙불집으로 향했습니다.

바닷가 쪽 1층에 건물 주차장이 있는 듯했어요.

 

 

2021년에 오픈하여 2024년에 블로리본 서베이로 등재되었네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식사를 하고 만족했단 반증이겠지요?...^^

 

평일이어서 예약을 하지 않았음에도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을 수 있었어요.

오션뷰가 아닌 좌석은 카페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모든 주문은 테이블오더를 통해 하실 수 있어요.

 

 

경찰관/군인/소방관 서비스와 임산부 서비스, 연예인 할인 서비스 메뉴가 있더라고요.ㅋㅋㅋ

연예인도 종종 방문하는 곳인 듯합니다.^^

 

해물을 싫어하는 딸인데... 낙지볶음은 괜찮다며 들어온 곳이에요.

순수한 낙지볶음 2인분과 딸아이가 먹고 싶어 한 치즈감자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창밖으로는 해가 지고 있었어요. 또 다른 느낌의 송정해수욕장입니다.

창밖으로는 해운대 블루라인 해변열차가 지나갑니다.^^

 

 

48시간 숙성한 양념에 볶음 매콤한 낙지볶음.

그 위에 하얀 눈꽃 같은 목이버섯이 올라가 있습니다.

 

 

함께 주문한 별미치즈감자전입니다.

얇게 채 썬 감자에 3가지 치즈와 캐러멜 라이징된 양파가 들어가 있습니다.

새콤하고 아삭한 양파장아찌와 칠리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치즈감자전을 먼저 맛봤어요.

 

 

막걸리가 절로 생각납니다.ㅋ

누구나 아는 그 감자의 맛과 양파의 달콤한 치즈의 고소함이 한데 어우러져

그냥 술술 들어갑니다.^^

 

낙지볶음과 함께 나온 곁음식은 셀프바를 이용해 리필이 가능합니다.

특히 오이냉국과 시래시국은 셀프바에서만 이용이 가능해요.

시래깃국이 예술이네요.^^

 

 

기다란 낙지다리를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목이버섯 역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잘 섞어줍니다.

밥과 함께 슥슥 비벼 먹어도 맛있고, 쌈무가 올라간 깻잎에 싸서 먹어도 너무 맛있네요.

매운맛을 중화시켜 주는 김에 싸서 먹어도 별미입니다.

 

 

슥슥 비벼 먹다가 데친 콩나물을 넣어 함께 비벼 먹으니 또 다른 맛이에요.

취향에 따라 쌈에는 마늘과 고추를 곁들이셔도 맛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나니 밖이 어두워졌습니다.

매 시간마다 엄마에게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딸~

밥을 먹었으니 아빠와 좋은 카페에 가라는 엄마의 말에 딸아이가 배시시 웃습니다.

 

카페를 찾기 위해 다시 송정해수욕장을 거닐었어요.

소화도 시킬 겸 말이지요.

 

 

해운대 블루라인 해변열차길 옆으로 나있는 산책로를 걷다가

다시 송정해수욕장으로 내려와 가까이에서 파도를 느껴봅니다.

 

 

그렇게 한참을 고요한 송정해수욕장에서 겨울바다를 느끼다가...

가장 눈에 띄던 카페에 들러 딸아이와 오붓한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딸과의 짧은 부산 여행 첫날은 그렇게 마무리되었어요.^^

 

중독성 있는 매콤한 소스와 아주 특별한 메뉴가 있는 곳~

송정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고

2024년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재된 낙지볶음 전문점, 낙불집 송정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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