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편안하게 쉬어가는 힐링카페, 생 망고빙수와 소금빵이 맛있는 평택 카페길섶~!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5. 2. 3. 19:56

본문

728x90
반응형

편안하게 쉬어가는 힐링카페, 생 망고빙수와 소금빵이 맛있는 평택 카페길섶~!

 

평소 소금빵을 좋아하는 딸아이의 성화로 지난 주말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이전하기 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인데요.

확장 이전 후에는 첫 방문이네요.

 

 

여름이 다 가기 전 고즈넉한 카페에서 즐긴 망고가 통째로 올라간 푸짐하고 시원한 망고빙수~!

여름이 다 가기 전 고즈넉한 카페에서 즐긴 망고가 통째로 올라간 푸짐하고 시원한 망고빙수~! 처서가 지나고 난 후, 거짓말처럼 아침저녁으로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느껴집니다. 오늘은 구름

ribi.tistory.com

 

생 망고빙수로 유명한 곳인데,

첫 방문 역시 생 망고 빙수를 먹기 위해 방문했다가 베이커리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됩니다.

아마 딸아이도 그때 맛봤던 소금빵이 생각나었나 봐요.

 

확장 이전한 카페 길섶은 본점과 베이커리카페 두군데가 있는데요.

은벼리네는 지난 토요일 본점에 방문했어요.

갓 구운 빵이 나오는 시간은 12시 30분입니다.

12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방문했더니, 은벼리네가 첫손님 같았어요.

 

 

어느 한적한 시골동네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시골 동네라기보다 주변에 공장이 더 많아 보였어요.

 

 

건물에 커다란 글씨로 새겨진 투박한듯 정겨운 카페간판입니다.

주말 첫 손님이어서인지 주차장은 아주 여유로웠어요.

게다가 주차장의 주차면도 넉넉합니다.

 

 

카페에 들어서니 사장님께서 웃으며 맞이해 주시네요.

작은 빵 진열대에 빵이 하나도 없어 여쭤보니, 12시 30분에 빵이 나올 거라 하시더라고요.

우선, 음료부터 주문하고 텅빈 카페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높은 층고때문에 개방감이 좋습니다.

통유리의 뷰가 조금 아쉽긴 했어요.^^

2층 좌석은 낮은 층고로 아늑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2면이 통유리로 된 8인석이 탐났습니다만...

방문한 인원이 3인이라, 그 옆 4인석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2층으로 올리가는 계단 옆으로 셀프바가 있습니다.

포크류, 그릇, 냅킨 등이 놓여 있어요.

 

 

출입구를 기준으로 우측에 위치한 화장실도 아주 깔끔합니다.

화장실에 다녀오니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손님이 없어서인지, 사장님께서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 주시네요.^^

카페라테, 아이스바닐라라테, 아이스콜드브루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를 마시고 있으니, "쌀소금빵 나왔습니다."라고 알려주시는 사장님

연이어 소금빵들이 진열대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소금빵 외에도 베이커리 종류가 좀 되었던 것 같은데...

본점에는 소금빵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엄마가 무화과빵을 사장님께 여줘보니, 토요일은 무화과빵을 굽지 않는다 하시네요.

무화과빵도 참 맛있거든요.

토요일을 제외한 주중에는 무화과빵을 맛보실 수 있어요.

 

다른 종류의 빵들은 평택 고덕에 위치한 길섶 베이커리 카페를 방문하시면 맛보실 수 있어요.

 

 

다음에는 베이커리 카페를 방문해 봐야겠습니다.ㅋ

 

진열대가 다 채워질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식빵과 쿠키를 제외한 모든 빵은 소금빵이었어요.

쌀소금빵을 기본으로 올리브소금빵, 치즈감자소금빵이 있었습니다.

 

블랙 올리브를 좋아하는 아들 녀석이 함께 했더라면

분명 올리브 소금빵을 선택했을 겁니다.ㅋ

 

 

쌀 소금빵 두 개와 치즈감자소금빵을 선택했습니다.

컷팅여부를 물어보시길래 컷팅해 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이번에도 직접 서빙을 해주시네요.^^

 

 

갓 구운 빵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특히 체다치즈와 큼직한 감자가 들어간 치즈감자소금빵은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포만감이 느껴졌어요.

빵을 열심히 먹고 있는 동안 손님이 점점 늘어나더라고요.

아마도 빵 나오는 시간을 알고 방문하시는 듯....^^

 

카페 길섶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생 망고빙수를 안 먹고 가면 서운할 것 같아 뒤늦게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생망고를 썰어 빙수를 만들어 주시는데요.

언제 봐도 생 망고빙수는 진리입니다.ㅋ

 

 

양이 많습니다.

우유 눈꽃빙수 위에 생 망고가 가득 올려져 있습니다.

시즌 한정으로 애플망고 빙수도 맛볼 수 있어요.

 

눈꽃빙수 안에는 망고절임이 숨어 있어 

바닥까지 망고맛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생 망고빙수는 물론이요, 진정한 소금빵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소금빵이 먹고 싶다 했던 딸아이 덕분에

소금빵과 더불어 생 망고빙수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변이 조용해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

예전의 자연경관이 그립긴 하지만, 그럼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맛있는 빵을 먹고 싶을 때. 진짜 생 망고빙수를 먹고 싶을 때 휴식이 필요할 때,

평택 도일동에 위치한 생 망고빙수와 소금빵이 맛있는 카페 길섶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