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는 행복한 고민인 점심시간~
뭘 먹을까? 메뉴를 정하는 일이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아요.
특히나 사무실 주변에 식당이 많이 없으면 더더욱 고민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걷더라도 식당이 많은 곳으로 이동할 것이냐~
아니면 오늘도 어제 먹었던 식당으로 갈것이냐를 고민하게 되지요.ㅋㅋ
그런데, 최근에 사무실 근처에 꽤 유명한 중식당이 확장이전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쁜 일정으로 야근 중인 직원들과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저녁시간임에도 이미 만석이더라고요.
10여분을 기다린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방문 때는 사진을 남기지 못했어요.^^
그리고 두 번째 방문은 조금 이른 점시시간에 방문했습니다.
방문 후에야 알게 되었는데,
꽤 유명한 셰프의 중식당이로군요.
은벼리파파 사무실 근처에 확장이전을 한 곳이 본점이라니
사람이 더더욱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전 11시 20분경의 모습입니다.
창가 쪽으로는 도시의 이름으로 명명된 룸이 위치해 있습니다.
룸을 이용하시려면 사전에 예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대가방
한 글자 한 글자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첫날은 사람이 너무 많아 조금 산만한 느낌이었는데,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하니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12시가 가까워오니 점점 사람이 많아지더라고요.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위해 밖으로 나오니 대기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대가방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탕수육입니다.
그리고 탕수육과 잘 어울리는 대가탕면도 대표메뉴라 할 수 있어요.
좌석에 앉자마자 단무지와 짜사이가 세팅됩니다.
짜사이는 개인적으로 조금 짠 느낌이었어요.^^
쌀가루를 입혀 튀긴 극강의 탕수육과 대가탕면, 해물짜장, 삼선짬뽕을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저녁시간에 방문한 손님들은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탕수육이 놓여 있었던 것 같아요.
양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찹쌀 탕수육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쫄깃함 대신 바삭함이 먼저 느껴지는 식감이에요.^^
많이 달지도 않아 기름기 많은 음식과 궁합이 참 잘 맞았습니다.
탕수육과 함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던 대가탕면입니다.
호기심에 주문해 봤는데, 굴짬뽕의 느낌이로군요.
시원하고 살짝 매콤한 국물이 끝내줍니다.
굴은 또 얼마나 탱글탱글하던지요.^^
왜 대가방의 두 번째 시그니처 메뉴인지 알 것 같았어요.
해물짜장은 양이 조금 작아 보였는데...
면과 함께 볶아나 온 것인지 엄청 뜨거웠습니다.
면 사이사이에 짜장이 고루 베여 있어 간은 아주 적당했어요.
직접 비벼도 되지 않아 아주 편했습니다.ㅋ
새우, 주꾸미, 오징어 등등 해산물이 가득해서 먹는 재미가 솔솔 했어요.
함께 동행한 직원이 주문한 짬뽕입니다.
푸짐한 건더기와 짜지 않은 국물이 마음에 든다고 표현하더라고요.
우리가 아는 그 맛~
짬뽕은 국물이 생명인데, 합격점을 받은 것 같아요.^^
직장인의 즐거운 점심시간~
주변에 식당이 하나 더 생겨 즐겁기는 한데...
대중적이지 않은 가격에 자주 방문하지는 못할 것 같군요.^^
회사 단체 회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바삭했던 탕수육이 자꾸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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