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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족여행, 우리나라 유일의 돌염전인 소금빌레를 만날 수 있는 곳~ 제주 애월 구엄리 천연돌염전~!

여행/국내여행 : 제주_2023

by 은벼리파파 2023. 3. 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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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족여행, 우리나라 유일의 돌염전인 소금빌레를 만날 수 있는 곳~ 제주 애월 구엄리 천연돌염전~!

 

제주 가족여행 둘째 날~

애월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숙소를 떠나기 전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해 있던 돌염전을 둘러봤어요.

 

제주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우리나라 유일의 돌염전인 ‘소금 빌레’를 만날 수 있다. 구엄리에 자리한 이 돌염전은 용암이 굳어져 깨진 널찍한 현무암 지대에 흙을 돋우어 칸 칸마다 바닷물을 채우고 햇볕에 말려 천일염을 제조했다. 한때 소금밭의 규모가 4,958m²에 이를 만큼 구엄리 사람들에겐 중요한 생계수단이었다. ‘염장이’로 불리던 이들은 귀한 소금밭을 큰딸에게만 상속했다. 여성의 생활력이 훨씬 강했던 제주의 특성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1950년대까지도 활발하게 운영됐던 구엄리 돌염전은 육지에서 들어온 값싼 소금에 밀려 결국 사라졌다. 하지만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복원된 돌염전은 제주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한 풍경을 선물한다. 특히 염전에 물이 찼을 때 거울처럼 맑은 반영사진을 찍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구엄리 천염돌염전을 방문하고 나서야

돌염전이 무슨 곳인지, 어떤 역할을 했던 장소인지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숙소였던 [애월 스테이 인 제주]에서 도로 하나만 건너면 만날 수 있는 곳~ 구엄리 천연돌염전

애월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 잠시 내려 바람을 쐬어도 좋을 것 같은 곳입니다.

 

육지에서 소금을 만다는 방법은 다들 잘 알고 있는데...

돌염전은 사실 처음 봤습니다.^^;;

"소금빌레"라고도 부르는 이 염전은 예부터 해안가에 널리 깔려 있는 암반 위에

바닷물을 이용해 천일염을 생산하고 생활에 도움을 얻었다고 하는군요.

이곳 돌염전에서 생산한 돌소금은 넓적하고 굵을 뿐만 아니라, 맛과 색깔이 뛰어나 인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육지 소금에 밀려 돌염전 소금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관광자원으로 돌염전의 천일염을 생산해 소량으로 판매해도 인기가 있을 것 같아요.

 

이해가 쉽도록 만화로도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아들 녀석도 만화를 보고서 단번에 이해를 했어요.^^

 

에메랄드 빛 애월바다가 한눈에 보여 더없이 시원함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파란 하늘이 보였으면 더없이 좋았을 텐데...

밤새 내리던 비가 그친 아침이라 구름 가득한 하늘이 조금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돌염전에 바닷물이 가득 찼을 때가 장관이라는데...

그리고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해 질 무렵의 돌염전 광경도 참 아름답네요.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끊임없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아들 녀석도 어느새 자리 잡고 사진을 찍어달라 손짓하네요.

 

제주답게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비 갠 아침이라 상쾌함과 동시에 추위도 느껴지던 순간이었어요.

 

제주 어느 곳이 다 그렇지만, 

이리저리 둘러봐도 에메랄드빛 바다는 참 아름답습니다.

 

구임리 천일돌염전을 둘러보고,

다시 도로를 건너 숙소 주차장에서 차를 끌고 다음장소로 이동했습니다.^^

3년 만에 찾은 제주 가족여행 둘째 날은 이렇게 시작되었어요.

 

우연히 만나 더 반가웠던 곳~

옛 제주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돌염전인 소금빌레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곳~

에메랄드 빛 애월바다를 품은 구엄리 천연돌염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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