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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부산여행 가족숙소~ 영도에 위치한 베이하운드호텔~!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2. 7. 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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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부산여행 가족 숙소~ 영도에 위치한 베이하운드호텔~!

 

지난주, 1년여 만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친척분의 병문안이 목적이었으나, 아주 짧은 시간 여행 기분을 살짝 느끼고 왔어요.

1박은 아이들 큰 고모네에서, 마지막 1박은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4인 가족이다 보니 호텔을 예약하시가 쉽지 않아요.

 

해운대, 광안리 쪽은 이미 예약이 완료되었거나,

성수기여서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택한 곳이 영도입니다.^^

 

부산의 색다른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더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호텔을 예약할 땐 꼭 조식 포함 여부를 먼저 보게 됩니다.

이번에 묵었단 영도 초입에 위치한 베이하운드호텔~

조식 포함이라 더더욱 만족스러웠어요.

 

처음에는 잘 알아보지 못했어요.

영도대교를 지나, 영도 포차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리 전화를 주셔서, 체크인 시간을 물어보셨어요.

아마 주차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하 주차장은 아주 협소하고, 기계식이 있었어요.

 

지하주차장에 도착해 짐만 내리고, 엘리베이터를 탑승했습니다.

 

로비층에는 안내데스크와 조식 장소인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바로 보이는 로비~

큰 기둥이 가림막 역할을 하는 것 같군요.ㅋ

 

체크인을 하고 방 카드키와 조식쿠폰을 받아 이동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카드키를 인식시켜야만 작동을 합니다.

조식은 체크인 시에 선택할 수 있어요.

조식 정보는 포스팅 말미에 다시 이야기하겠습니다.^^

 

조금 늦게 체크인을 했던지라 원했던 방으로는 배정을 받지 못했어요.

6층으로 배정받아 이동했습니다.

 

여느 호텔보다 복도가 조금 어두운 느끼입니다.

은벼리네가 묵은 곳은 더블침대 2개가 있는 610호였어요.

영도다리가 보이는 부산의 야경을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바다가 보이지 않는 시티뷰였습니다. ㅠ.ㅠ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카펫이 아니라 마룻바닥이어서 살짝 놀랬어요.

1회용 실내화가 구비되어 있으나, 너무 얇아서 신고 다니기가 편하지만은 않더라고요.

침구류는 깔끔했습니다.

 

어메니티와 웰컴 티가 준비되어 있고,

냉장고에는 생수 4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욕실도 깨끗했어요.

수압이 좋은 게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4인 가족이니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남포동은 걸어서 10여분이면 도착합니다.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도보로 남포동으로 이동했어요.

영도다리의 야경과 바다 너머로 보이는 부산의 야경은

그저 바라만 봐도 눈이 즐겁습니다.

 

저녁을 먹고, 걸어서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 포차 거리 방문은 아이들과는 동석이 안될 것 같아 과감히 포기했습니다.ㅋ

 

잠자리에 들 준비를 마친 은벼리네 가족은

저마다 편한 자세로 침대에 누워 조그만 TV를 켜놓고 TV 삼매경에 빠졌습니다.ㅋ

 

작은 소파와 책상이 있는 공간에 전등 불빛은 요런 모습이네요.

 

늦은 시각까지 침대 위에서 뒹굴거리다 어느샌가 잠이 들었습니다.

창밖으로 비춰오는 햇빛에 눈을 떴어요.

암막커튼을 치지 않고 자서 일찍 잠이 깼나 봅니다.^^

 

조식을 먹기 위해 서둘러 씻고 조식 장소로 향했습니다.

8시 조금 넘긴 시각에 내려가니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로비층 안내 데스크 옆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낮시간에는 카페도 운영되는 듯했어요.

 

체크인 때 받은 조식쿠폰을 제시하고, 빈자리 아무 곳이나 착석하면 됩니다.

영도 부두가 보이는 창가 쪽에 앉고 싶었으나,

4인이 사용하기에는 테이블이 좁아 보였습니다.

 

구석진 4인 테이블에 착석을 하고, 조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진동벨이 울리면 음식을 가지러 가야 합니다.ㅋㅋㅋ

 

각 4인 테이블마다 투명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요.

각 테이블마다 쿠션의 색상이 다르다는 것도 발견했습니다.ㅋ

 

아메리칸 스타일 브랙퍼스트와 베트남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조식 메뉴는 그때그때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한식이 아닌 쌀국수여서 아들 녀석이 엄청 좋아했습니다.^^

 

음료는 커피와 주스 중 선택 가능합니다.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있어요.

 

쌀국수에도 샐러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하지도 적지도 않은 양의 조식~

조식으로 쌀국수도 참 좋은 것 같군요.

특히나 전날 음주를 즐긴 분이시라면 더 강추하고 싶습니다.^^

 

여유 있게 아침을 먹고, 다시 방으로 올라가 남아 있는 시간~ 잠시 뒹굴거렸습니다.

체크아웃 시간이 되기 전,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을 나왔어요.

 

부산에 방문하면 늘~ 해운대, 광안리로만 숙소를 알아보다가,

이번에는 눈길을 돌려 영도 쪽으로 잡았더니...

또 다른 느낌의 재미가 있네요.

호텔을 나와 바로 옆에 위치한 흰여울마을로 이동하여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겼어요.^^

 

가성비 최고의 부산여행 가족 숙소~

부산의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도에 위치한 베이하운드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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