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 놀라고, 서빙에 한번 더 놀라는 평택 중화음식 전문점~ 대기만성 평택 본점~!

맛에 놀라고, 서빙에 한번 더 놀라는 평택 중화음식 전문점~ 대기만성 평택 본점~!

비가 세차게 내리던 6월 어느 날~
주말 저녁 외식으로 중화음식을 선택했어요.
집을 나설 때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차를 타고 이동하는 순간 거세게 내리는 빗줄기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이미 TV를 통해 익히 알려진 곳이라,
내비게이션의 힘을 빌어 헤매지 않고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아내와 아이들을 가게 앞에 내려주고,
주차를 하고, 차에 다행히 우산이 있어 비를 맞지는 않았습니다.^^

많이 늦지 않은 저녁시간이었음에도,
비가 내려서인지 이미 어둡습니다.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고, 입구는 중앙에 있어요.
비가 내리는 저녁시간임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주차장도 넉넉하고, 내부 좌석도 여유가 있었어요.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대기공간~
평소에 방문객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 공간 너머로 보이는 오픈형 주방~
음식을 조리하시는 분이 여럿 보였던 것 같아요.^^

좌석이 여유가 있어, 마음에 드는 곳에 앉을 수 있었어요.
창가 쪽 원형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과 반찬은 셀프로군요.
그리고 셀프바 위에 설치되어 있던 TV에는 방영 모습이 계속 상영되고 있습니다.
해신왕짬뽕으로 유명한 곳인데...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손님이 많지 않은 날에는 예약 없이 주문이 가능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날 문의나 한번 해볼걸 그랬어요.ㅋ
해신왕짬뽕은 4~5인분으로 가격이 10만원 정도 하는 듯했습니다.ㅋ

테이블에는 주문과 결재가 가능한 태블릿이 놓여 있어요.
디지털 메뉴판에도 해신왕짬뽕은 카운터로 문의하라 안내되어 있습니다.

태블릿을 통해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하나씩 고르고,
바로 카드결제를 했습니다.

주문을 끝내고, 셀프바에서 물과 반찬을 담아 왔어요.

유리창 밖으로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를 감상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감탄사에 옆을 돌아보니, 서빙 로봇이 우리 테이블을 향해 다가옵니다.

테이블 번호가 출력되고 있어, 금방 확인할 수 있어요.
테이블 앞에 멈춰 선 로봇은 음식이 맞는지 확인하고, 마지막에 확인 버튼을 눌러달라 이야기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정확히 맞았습니다.ㅋㅋㅋ

제일 신기해한 건 초등학생 아들 녀석이었어요.
서빙되어온 음식을 테이블로 옮기고,
확인 버튼은 아들 녀석이 꾹~ 눌러줬습니다.

맛있게 드시라는 인사와 함께 서빙로봇은 유유히 사라집니다.ㅋㅋㅋ
다 먹고 난 테이블만 직원분들이 정리하시는 것 같았어요.

찹쌀 탕수육입니다.
튀김옷이 쫄깃해서 그냥 먹어도 아주 맛있지요.^^
정갈하게 올려진 양파채가 튀김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 주는 것 같아요.

새우를 좋아하는 아들 녀석의 새우볶음밥~
여느 중국음식점의 볶음밥과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중화 비빔밥입니다.
밥이 따로 나왔는데... 취향껏 밥을 덜어 비벼 먹으면 됩니다.
각종 해산물과 통나물, 채소를 매콤한 소스로 볶아낸 듯했어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입니다.ㅋ
간이 조금 센듯하더라고요~^^

해신왕짬뽕대신 주문한 순두부 짬뽕입니다.
순두부와 짬뽕국물이 은근 잘 어울립니다.^^

짬뽕의 종류도 다양했는데...
순두부 짬뽕은 아는 맛일 것 같아 주문했어요.
역시나~ 순두부 특유의 부드러움과 짬뽕의 매콤함이 아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비 오는 날씨와도 잘 어울렸어요.ㅋㅋㅋ

해신 왕짬뽕의 맛이 더더욱 궁금해지는군요.
해산물을 싫어하는 딸아이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다음에는 미리 예약해서 해신왕짬뽕을 영접해봐야겠습니다.

해신왕짬뽕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새로 출시된 문어 짬뽕 전골을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중화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수 있는 곳 같아요.

맛에 한번 놀라고, 서빙에 두 번 놀라는 곳~

TV 프로그램에 진짜로 소개되어 더더욱 유명세를 탄 곳입니다.

평택 중화음식 전문점~ 24시간 중국 레시토랑 대기만성 평택 본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