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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에 우연히 만난, 여행자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대산가든~!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2. 5. 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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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에 우연히 만난, 여행자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대산가든~!

 

1박 2일 아주 짧았던 당진 가족여행~

둘째 날 아침은 숙소에서 전날 구입한 주전부리로 해결하고,

느지막이 체크아웃을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체크아웃 후에 바로 앞 서해바다를 다시 감상했어요.

해지는 오후의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카페에서 식사도 가능하지만, 아침으로 먹기에는 조금 무거운 것 같아

우선 길을 나섰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아산에 위치한 세계 꽃 식물원~

지근거리라 한번 방문해야지 마음먹고 있었는데...

집으로 가는 길에 방문하기로 했어요.

점심 식사는 식물원 근처에서 하려 했는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근처에 식당이 보이질 않습니다. ㅠ.ㅠ

 

인터넷의 힘을 빌어 차로 10여분 이동해서 도착한 곳입니다.

도고온천역 근처에 위치한 대산가든~

 

주차장이 아주 넓습니다.

이미 식사 중인 분들이 많이 계신지,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했어요.

빈 곳에 주차를 하고 가게로 들어가 봅니다.

특이하게도 가게 입구에 메뉴판이 붙어 있네요.^^

 

아이들이 원하는 점심은 바로 고기였습니다.ㅋ

들어가니 의자가 있는 테이블 좌석이 입구 쪽에 위치해 있고,

안쪽에는 좌식 테이블이 위치해 있었어요.

입식 테이블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은벼리네 가족은 넓은 좌식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아마 숯불이 필요하지 않은 손님들은 좌식 테이블로 안내되는 듯했어요.

점심시간이라 고기를 먹으러 왔음에도,

숯불이 필요하지 않은 석갈비를 보고 왔거든요.^^

석갈비와 봉평메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곁음식이 세팅됩니다.

 

고기를 위한 상추와 양파절임을 보고 그러려니 했는데...

곧이어 나오는 곁음식을 보니 침이 절로 고였습니다.^^

 

일일이 다 찍지 못했어요.

보는 것만큼이나 정말로 맛이 있었던 잡채입니다.

그리고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개인적으로 제일 선호하는 겉절이 김치가 예술이었어요.^^

따뜻한 밥 한 공기 있으면 한 그릇 뚝딱 비워낼 각입니다.ㅋㅋㅋ

 

곧이어 석갈비가 나왔습니다.

 

뜨거운 돌판에 구워지고 있는 생양파...

그리고 그 위에 목살과 삼겹살이 구워진 상태로 올려져 있습니다.

양념된 고기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집게와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르기만 하면 먹을 준비 끝~~~

 

싱싱한 상추에 고기 한점 올리고, 마늘과 쌈장을 넣어 한입에 넣으니

입안이 정말 행복합니다.

 

여행자의 점심으로 숯붗고기가 조금 부담스러운데~

석갈비는 아시다시피 이미 구워져 나오기에 옷에 냄새 베일 걱정도 없습니다.

 

아들 녀석을 위한 봉평메밀국수도 나왔습니다.

육수를 별도로 주시네요.

 

잘 비벼서 먹다가...

육수를 부어 먹으니, 비빔국수와 물국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배고픔에 허겁지겁 먹고 있는 와중에~

공깃밥과 청국장이 등장했습니다.

 

아이들은 냄새 때문에 청국장을 싫어하는데,

아이 엄마와 저는 단연 청국장이 최고였어요.

 

공깃밥과 함께 추가 주문만 가능한 청국장찌개입니다.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 구수 하 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대산 가든의 시그니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여행의 피곤함도 잊게 만드는...

여행자의 허기짐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것 같아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였어요.

아산 세계 꽃 식물원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가볍게 방문해서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여행 중에 우연히 만난, 석갈비와 청국장찌개가 맛있었던...

여행자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아산 대산가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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