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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망중한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 평택호 관광단지~!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2. 2. 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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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망중한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 평택호 관광단지~!

 

설 명절 연휴가 끝나고,

이삿짐 정리도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지방러이기에 회사에는 연차를 쓰고, 휴가를 즐기고 있어요.ㅋ

그런데... 휴가가 휴가가 아닌 듯하군요.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집콕을 즐기는 아이들을 데리고 근교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이사 후, 첫 외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ㅋ

 

차로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평택호 관광단지

연휴 뒤, 평일이어서 방문객이 많지 않더라고요.

 

주차장이 넓지는 않으나, 평일이어서 주차자리는 여유로웠습니다.

주차를 하고 눈앞에 펼쳐지는 시원한 풍경~

한창 공사 중인 서해선이 인상적입니다.^^

 

평택호를 등지고, 주차장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현충탑과 관광안내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은벼리네는 곧바로 우측의 나무데크가 보여서 이동했어요.

 

나무데크로 꾸며져 있는 산책로를 따라

여유 있게 걸어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포토스폿이 나오는군요.

하트 조형물이 인상적입니다.

잠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빛날 것만 같은 외형입니다.^^

 

아주 추운 겨울이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인 것 같아요.

그늘막 텐트가 있는 피크닉 장소로도 유명한 듯합니다.

 

평택호를 따로 이어져 있는 나무데크 산책로의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잔잔한 평택호를 보며 망중한을 즐기기에 딱인 것 같아요.^^

 

얼마 가지 않아, 눈앞에 나타난 전망대입니다.

별것 아닌 것 같았는데, 전망대 끝은 살짝 무섭기까지 하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평택호 전경~

한겨울의 차가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평택호입니다.

그 차가움 속에서도 한가로이 물질을 즐기는 겨울새가 반갑네요.^^

 

평택호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중간중간 빛의 터널이 있습니다.

야간에 방문하면 또 다른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2차선 도로가에는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필 때에는 인산인해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올봄에 다시 방문해봐야겠어요.

 

여유 있게 얼마나 걸었을까요?

한눈에 봐도 어딘지 알 수 있는 뱃머리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설날에 내린 눈이 아직 고스란히 쌓여 있는 뱃머리 전망대...

계단의 높이가 제법 높아서 오르고 내리는데 조금 힘이 드네요.^^

 

제일 신이 난 아들 녀석은 인증샷도 잊지 않습니다.

뱃머리 전망대는 조용한 한겨울 망중한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 듯하군요.

 

이어지는 산책 길...

좌측으로 정겨운 가게들이 눈에 띕니다.

투박하지만 소담스러운 카페도 있고, 음식점들도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또 다른 빛의 터널인 듯...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별 모양이 눈에 띕니다.

 

중간쯤인 듯합니다.

온 만큼 더 나아가면 자동차극장과 예술관이 있는데...

간간히 불어오는 겨울바람이 아주 매섭더라고요.

 

중간에 위치한 선착장을 기점으로 다시 되돌아왔습니다.

 

화장실은 관광안내소가 있는 주차장과 선착장이 있는 중간지점,

그리고 자동차극장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갔던 길을 되돌아와 화장실을 다녀오니...

또 다른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좌우측을 다 돌아봤을 텐데...

아쉽네요.^^

 

자동차극장까지 차로 이동을 해봤어요.

자동차극장은 해가지는 오후 시각부터 운영을 하는 것 같았어요.

연휴가 지난 평일이어서 일까요?

매점과 조그만 카페는 문이 굳게 닫혀 있었어요.

 

중간쯤에 위치한 카페에서 커피 한잔 테이크 아웃했습니다.

 

집콕만 하던 아이들과 함께 무작정 찾아간 평택호 관광단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잔잔하게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었습니다.

따스한 봄날에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장관일 듯하고,

가족단위로 혹은 연인 단위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곳인 듯했어요.

평택호 예술관에는 상시 무료 전시 중입니다.

(이번 방문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자동차극장의 상영 영화 정보를 찾아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영화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네요.

 

별생각 없이 찾아간 평택호 관광단지~

한겨울 망중한을 즐기며 산책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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