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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나들이에서 만난 충청북도 지정 밥 맛 좋은 집, 북촌 곰탕~!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1. 5. 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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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나들이에서 만난 충청북도 지정 밥 맛 좋은 집, 북촌 곰탕~!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네요.

나들이하기에 최적의 날씨가 아닌가 싶어요.

코로나 이전이었으면, 고민없이 어디든 떠났을 텐데... 아쉽습니다.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조금씩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도 감사한 요즘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아이들 작은 고모네가 있는 진천에 자주 갔었어요.

사진첩을 뒤지다, 작년 이맘때쯤 진천에 방문했던 기록이 있네요.

산소에 갔다가 아이들 고모네에서 하룻밤 묵었었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마냥 집에만 있을 수 없어 찾았던 근처 생태공원~!

코로나의 영향으로 사람이 많지 않았던것 같아요.

한적한 공원을 거닐며 잠시 머리를 식히고, 

근처 소문난 맛집으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진천에 방문할때는 항상 아이들 작은 고모가 추천해 주는 음식점을 방문합니다.ㅋ

곰탕, 도가니탕, 누룽지 백숙, 능이 백숙, 옻닭 백숙 전문점이네요.

도로가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에도 편합니다.

 

누런 황토벽이 인상적이네요.

백숙은 시간이 많이 걸리니,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게 좋아요.

 

좌식 테이블이 아닌 입식테이블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조그만 가족룸으로 안내받았는데,

그곳 역시 입식 테이블이라 편했어요.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던 터라, 백숙은 건너뛰고 곰탕과 도가니탕으로 주문했어요.

 

음식 주문을 하고, 방을 둘러보니...

내부의 벽이 황토로 되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우리 고유의 멋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소품들도 가득했어요.

 

정갈한 밑반찬이 먼저 식탁에 차려집니다.

노릇노릇한 김치전이 맛있어서, 추가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추가해 주셔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환경 업소 인증에 충청북도가 추천하는 밥맛 좋은 집이라니 더 기대가 되었던 곳입니다.

 

주문한 곰탕과 도가니탕이 나왔습니다.

소금을 조금 넣고, 따끈따끈한 밥한술 말아먹으니 피로가 한방에 가시는 느낌입니다.

시원한 깎두기를 올려 먹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네요.

 

함께 주문한 큼지막한 손만두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나오기가 무섭게 만두를 집어 든 아들 녀석~

그 바람에 사진에는 만두가 4알뿐이네요.ㅋㅋㅋ

 

밥 한술 말아 한술 뜨고는 생각이 나 사진을 찍었는데...

빨리 찍고 맛있게 먹어야겠단 생각 때문이었는지...

사진이 흔들려 버렸습니다.ㅋ

 

어쨌거나 국물까지 싹싹 비워냈어요.^^

 

진천 나들이에서 만난 충청북도가 지정한 밥 맛 좋은 집~

곰탕, 도가니탕, 백숙으로 유명한 북촌 곰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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