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공장을 개조해 만든 이색 카페~ 강화도 신문리미술관 조양방직


코로나19로 생활방역, 개인방역이 일상회 되어버린 요즘입니다.

아이들도 변화된 생활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는듯~

예전의 일상과 별반 다를것 없이 정해진 기간에 등하교를 하고,

그 외 시간에는 집에서 정해진 시간에 온라인수업을 받고 있어요.


비가 오지 않는 날은 한낮의 더위때문에 집에만 있는 것이 또 다른 힘듦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주말에는 더더욱 그런것 같아요.^^

어떻게든 밖에 나가고 싶은 아들녀석의 한마디에

무작정 강화도로 향해봅니다.

집에서 차로 1시간 남짓한 거리지만, 나름 드라이브 하기엔 이만한 곳도 없다 싶어요.^^;


예전부터 방문계획만 세워놓고 가보지 못했던... 이색카페에 들러보기로 했어요.

조양방직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많을것 같아 조심 또 조심했습니다.^^;;



야외 주차장이 생각보다 꽤 크네요.

그리고 조금 외진곳에 있을꺼란 생각과 달리 강화읍내에 위치해 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신호가 없는 곳이니 건널목에서 좌우를 살피며 잘 건너야 합니다.^^



옛 공장 건물을 일부만 개조해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 곳~

더불어 실내를 비롯해 야외에는 각종 미술품과 조각품...그리고 옛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안내에 따라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야외 관람은 가능한것 같은데...

공장을 개조해 만든 실내 카페를 이용하려면 1인 1음료 주문이 원칙인듯 합니다.



음료를 주문하기 위해, 발열체크를 하고 손소독을 합니다.



주문하고 음료가 나오면 쟁반을 들고, 넓은 메인홀로 이동하는데요.

이동하는 동안에도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볼 수 있어요.



정말 오래된 물건들입니다.

그중에 눈에 띄는 LP하나... 조금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래도 제가 아는 LP라 반갑기는 하네요.ㅋㅋㅋ



그림들도 걸려 있어, 아주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통로를 지나니... 메인홀이 나오는데요.

처음에는 그 광경이 너무 이색적이여서 한참을 바라봤네요.

그러다 정신차리고 이리저리 좌석을 찾아보니, 이미 만석입니다.



하는 수 없이 야외로 나가 자리를 잡았어요.

야외에도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벌레만 아니면...ㅋㅋㅋ)



호기심 많은 아들녀석의 손에 이끌려...

야외를 이리저리 둘러봤어요.



은벼리네가 앉아 있던 야외 테이블의 바로 옆건물을 둘러봤는데...

조양방직이 한창 성행할때 사용하던 금고가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건물안에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먼지가 폴폴 날릴것 같은 쇼파에 타이트로 만든 테이블도 있구요.

과연 저기에 앉아서 차를 즐기시는 분들이 있을까 의구심이 드네요.ㅋ

스탠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걸로 봐선... 전시가 아닌 사용하는 좌석 같기도 합니다.


쟁반을 반납하기 위해 다시 실내로 들어갑니다.

반납창구는 따로 운영되고 있어요.



화장실도 메인홀에 위치해 있어서,

야외에 나가기 전, 화장실에 들리는건 필수 입니다.

그러는 동안 잠시 앉아서 쉬어 봅니다.


야외 공간은 또 다른 놀이공간인것 같아요.



그리고 곳곳에 테이블이 숨겨져 있습니다.

음료를 들고 마음에 드는 곳에 앉아서 쉼을 즐길 수 있어요.

오후 느즈막히 찾아갔더니, 그림자가 기네요.^^ (서해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ㅋ)


노키존도 있어요.

야외공간의 사이드 쪽... 주택가와 붙어 있는 공간은 노키존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계단을 오르는 공간도 노키존이예요.

주택가와 밀접해 있다보니 소음때문인것 같기도 합니다.



각 건물안에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 옛 재래식 화장실을 개조해 작품들을 전시해 놓았네요.

야외 화장실과 실내 화장실입니다.ㅋ



보기에도 빈티지의 의자와 테이블입니다.

통유리로 보이는 바깥풍경이 그림인듯 그림이 아닌듯...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엄마, 아빠가 노키즈존을 잠시 둘러보는 동안...

야외 테이블에 양점히 앉아 있는 아이들입니다.ㅋㅋㅋ


신문리 미술관이라는 타이틀이 이제야 이해가 가는군요.^^

서둘러 발길을 돌려 카페를 나갑니다.

나가는 길에도 구석구석 구경하는건 빼놓을 수 없지요.


처음 들어올때 그냥 지나쳤던 숨은공간까지 둘러보고 나왔어요.



구석구석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군요.

이런곳에서 가족사진이나 커플사진을 찍어보는것도 재미있는 경험일듯 합니다.^^



테이블에 의자인가? 고민했으나...확인결과 그냥 작품전시인듯 했어요.ㅋ

저울은 정상작동하고 있었거든요.ㅋㅋㅋ

옛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낡은 천장도 인상적이였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빗물이 떨어질것만 같았어요.



아들녀석의 호기심에 나오는 길목에 주차되어 있던 낡은 버스...

버스 역시 내부는 카페테이블로 개조되어 있어요.

에어컨이 없어서 더운 여름날에는 앉아 있기게 불편해 보입니다.^^

대신 봄, 가을에는 아주 운치가 있을것 같아요.


드라이브길에 방문했던 강화도 조양방직~

유명세 만큼이나 이색적이긴 한것 같아요.


음료값은 조금 비싸단 느낌입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방문해볼만한 이색적인 미술관이자 카페인것같아요.

메인홀에 앉으면 또 다른 느낌일것 같은데...앉아보지 못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조금 쌀쌀해지면 다시 한번 방문해봐야 겠어요.^^


강화도 드라이브길에서 만난 아주 이색적인 카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공장을 개조해 만든, 강화도 신문리 미술관 조양방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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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 587 | 조양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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