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 푸드 피크닉 카페 슬로우오션~!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 푸드 피크닉 카페 슬로우오션~!

아랫지방의 비소식과 달리, 윗지방은 주말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조용히 감염 확산소식이 들려오는 코로나19...

여전히 조심조심 개인 생활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외출시에는 마스크착용이 당연시 되었고, 수시로 손소독을 하는것도 버릇이 되어 버렸습니다.

몇개월째 집에서만 있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날씨가 좋은 주말이면, 개인 생활 방역에 꼼꼼히 신경을 쓰고,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오곤 하는데요.

어제는 강화도로 드라이브를 갔다가, 햄버거가 먹고 싶다는 아이들의 말에

급하게 검색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다행히 북적이지 않아 더더욱 좋았던 곳입니다.

오후 느즈막히 찾아간 곳입니다.

일몰을 감강하지는 못했지만, 서해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풍경이 끝내주더라구요.

해가 살짝 지고 난후 더 운치가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 옆에서는 차박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은벼리네가 도착했을때 이미 한팀이 차박중이였어요.

아직 해가 있는 시간, 카페에 도착했어요.

수제버거를 먹기 위해 찾은곳은데... 버거 외에도 주문할 수 있는 음식이 있더라구요.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FOOD PICNIC CAFE라는 타이틀이 있더라구요.^^

조그만 출입문을 지나 매장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한쪽면이 통창에 야외테라스로 바로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서해바다가 보이네요.

물때가 맞지 않아, 갯벌만 보였습니다만, 탁 트인 풍경때문에 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직접 하면 됩니다.

아이엄마가 주문을 하는 동안, 아이들과 야외테라스에 나와 봤어요.

가족들끼리, 연인들끼리... 편하게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두런두런 이야기하기에도 참 좋은곳입니다.

야외테이블에서 수제버거를 먹을까 생각했습니다만...

역시 바닷바람을 무시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채 몇분도 지나지 않아 춥다는 아이들 말에 다시 실내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편하게 누워서 뒹굴거릴 수(?)있는 좌석도 있는데요.

사용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아마, 그 좌석에서 수면을 취하는 분들도 더러 계신가봐요.ㅋㅋㅋ

아이들이 원하는 좌식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서해바다를 바라보니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그 분위기가 배가 될것 같군요.^^

자리를 잡고 앉으니 주문한 수제버거가 나왔습니다.

수제버거 세트는 수제버거와 조그만 탄산음료가 제공됩니다.

감자튀김은 별도 주문했어요.^^

그리고 보니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ㅋ

엄마는 오션버거, 딸아이는 스파이시버거, 아들녀석은 새우버거...

아빠는 더블치즈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수제버거의 두툼함은 먹기 번거로운 단점이 있잖아요~ㅋ

그래도 아주 맛있게 버거 하나씩을 다 먹었습니다.

강화도 나들이를 계획중이시라면 서해바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풍경이 있는 곳...

푸드 피크닉 카페, 슬로우 오션을 추천하고 싶군요.^^

답답한 마음에 아이들과 무작정 찾아간 강화도

우연히 만나 더 반가운 마음이 컸던곳입니다.

다음에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게 시간을 맞춰봐야 겠습니다.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 할 수 있는 곳~

수제버거가 맛있는 FOOD PICNIC CAFE, SLOW 5CEA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