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불문 감기예방에 좋은 계피꿀 만들기~!
밤새 비가 내린듯 조금은 차분한 토요일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웠으니 비가 아닌 눈이 였으리라 생각됩니다.^^
베트남 다낭 패키지 가족 여행기는 계속 이어가기로 하고,
오늘은 베트남 다낭 패키지 가족여행에서 구입한 계피가루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구요.
패키지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쇼핑시간...
통과 의례처럼 패키지에서는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잡화점에서 설명을 듣다가, 베트남이 계피(시나몬)로 유명한지는 처음 알았네요.^^;;
계피에 대해 설명을 듣다가,
계피가루와 계피꿀을 맛볼 수 있었는데요.
계피꿀을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같이 간 일행 중, 외할머니께서 겨울이면 계피꿀을 종종 만들어 주신다는 말도 들었고...
꿀과 계피가루를 4:1로 섞어 하루정도 숙성시키면 된다는 말에,
계피가루만 사다가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계피가루, 즉 시나몬가루는 베이킹에서도 두루두루 쓰이니 좋을것 같았습니다.^^
재료 : 계피가루, 꿀
베트남 다낭 패키지 가족 여행에서 구입한 계피가루입니다.
양이 제법 많아요.^^
서늘한 실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넣게 되면, 제습제로의 기능밖에 하지 못해요.^^;;
집에 약꿀이 있어 약꿀로 계피꿀을 만들어 봤습니다.
유리 사각 용기를 사용했어요.
아무래도 겨울 내내 실온에 두고 먹을것이기에...
유리 용기가 좋을것 같아요.
국자로 약꿀 4에 계피가루 1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계피가루가 뭉치지 않게 잘 섞어주는게 중요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섞어주니 마치 초컬릿같은 느낌입니다.^^
다낭 잡화점에서 봤던 그 비쥬얼은 분명한데...
섞어서 바로 먹으면 계피 특유의 매운맛이 남아 있어 아이들이 먹기엔 조금 힘들단 생각이 들어요.
하루나 이틀정도 실온에서 숙성시킨 뒤~
다시 한번 잘 섞어준 후 티스푼으로 한스푼씩 떠서 먹거나, 차로 만들어 먹으면 감기예방에 좋을것 같습니다.
딱 후루 지난 계피꿀의 모습입니다.
13살 딸아이가 먹어보고는 아직 매운맛이 남아 있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숙성한지 딱 일주일 되는 오늘 오전...
다시 계피꿀 상태를 살펴보니, 더더욱 초컬릿 같은 색감을 띄고 있습니다.
이젠 진짜 완벽한 계피꿀이 만들어 진것 같아요.^^
한스푼 떠서 아들녀석의 입에 쏘옥~~~~
13살 딸아이도 아주 잘 먹습니다.
하루에 한스푼씩만 먹어도 이번 겨울 감기는 끄떡 없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계피꿀 자체로 먹기가 힘들것 같으면,
물에 희석해서 계피꿀차로 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기호에 따라 계피꿀 적당량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희석해 주시면
추운 겨울~ 몸을 뜨끈하게 해주는 계피꿀차가 완성됩니다.^^
꿀에 계피가루를 넣어 만든 계피꿀~
그냥도 먹고, 따뜻한 차로도 마실 수 있으니,
이번 겨울 우리집 든든한 감기예방 주전부리가 되었습니다.^^
가끔~ 거품 가득한 카푸치노를 만들어 베트남산 시나몬 가루를 솔솔 뿌려먹어도 맛있을것 같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회상하면서 말이죠~~~ㅋ
남녀노소 불문 감기예방에 좋은
약꿀에 베트남산 계피가루를 넣어 만든 계피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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