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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카페라테~ 딸아이가 직접 만들어 더 부드럽습니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9. 11.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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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딸아이가 만들어 더 부드러운... 집에서 즐기는 카페라떼~!


세상이 온통 울긋불긋한 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인데, 미세먼지가 신경이 쓰이는 군요.

아이들 건강때문에, 날씨때문에 지난 주말은 집에서 쉼~ 을 즐겼어요.

영화도 한편 보고, 농산물시장에 들러서 쪽파와 연근을 사다가 김치도 담고 반찬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빠와 함께 6살 차이 남매는 책상에 나란히 앉아 공부도 했지요.ㅋ

그러다 보니 이틀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버리는군요.


그러는 와중에도 딸아이가 만들어 주는 커피한잔 마시니...

세상 부러울께 없습니다.^^


아이엄마는 믹스커피를 즐기는 편이고, 아빠는 믹스보다는 블랙을 선호하는데...

이번 여름때부터 였나 봅니다.

시원하게 아이스커피를 즐기면서 우유를 넣어 라떼를 마시게 되었거든요.

그냥 우유만 넣다가, 아이스가 아닌 따뜻한 커피를 마시려 하다보니...

미니 거품기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딸아이가 처음에는 호기심에 만지작 거리더니, 이제는 아빠의 전용 바리스타가 되어버렸어요.ㅋㅋㅋ



이젠 그럴듯하게 라떼아트까지 만드는 딸아이입니다.

언제가 하트를 만들었다며 수줍게 미소지으며 내민 커피한잔...ㅋ

그후로 딸아이는 귀찮아 하면서도 군말없이 아빠의 커피를 책임지고 있습니다.ㅋ



시판용 스틱커피 두개와 우유, 그리고 미니 전동거품기만 있으면 카페오픈이예요.ㅋㅋㅋ

시원하게 마실때는 거품을 낼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따뜻하게 마실때는 아무래도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있어야 더 좋더라구요.^^



시판용 스틱커피를 뜨거운 물에 잘 녹입니다.

이때 물의 양은 커피가 녹을 정도로만 부어주시면 되요.


우유는 따로 컵에 담아 전자렌지로 데워주세요.

1분정도가 적당한것 같아요.



우유가 데워지면, 미니 전동 거품기로 거품을 내어 줍니다.

딸아이는 아주 쫀쫀하게 거품을 내어 커피에 부어주더라구요.

그렇다보니, 거품이 너무 쫀쫀해서 처음에는 생크림을 먹는 기분이였어요.ㅋ



처음에는 조금 거친 거품으로...두번째로는 조금 부드럽고 쫀쫀한 거품을 내어 부어주네요.

이번에는 그냥 거칠게 부탁을 했습니다.^^;;



누나의 모습이 궁금했던 7살 동생은 옆에서 유심히 관찰하네요.

하긴~ 내년부터는 딸아이가 아닌 아들녀석이 타주는 커피를 맛볼 수 있으려나요?...ㅋㅋㅋ



미리 타놓은 커피에 미니 전동 거품기로 휘핑한 우유를 첨가해주면 카페라떼 완성~



목넘김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전문적인 카페에서 마시는 카페라떼 부럽지 않습니다.^^

특히나 딸아이의 정성이 들어가서인지 더더욱 부드럽고 맛이 좋아요.



인터넷으로 구입한 미니 전동 거품기...

AA건전지 하나가 들어갑니다.

가격은 5,000원 선이였던것 같아요.^^

버튼만 눌러주면 거품기가 작동하기에 사용하기에도 하주 편리합니다

한손에 쥐어지는 크기여서 13살 딸아이가 사용하기에도 아주 편해요.


계란 푸는데 사용해 봤는데...그건 비추입니다.

그냥 수저나 젓가락으로 풀어주는게 훨씬 편하더라구요.


우유거품에 아주 최적화되어 있는것 같아요.



마시는 동안에도 우유거품이 꺼지지 않아 좋습니다

차가운 우유보다는 따뜻하게 데운 우유거품이 조금 오래 유지 되는것 같아요.^^


13살 딸아이가 직접 만들어주는 카페라떼~

집에서 즐기는 커피한잔의 여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더불어 정성 가득한 커피한잔이 힐링이 되는 요즘입니다.


전용 유리잔이 깨져버려 기다란 스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는데...

조금 더 부드러움을 즐기기 위해선 넓은 머그잔을 하나 구입해야 겠습니다.

아이엄마의 따가운 눈총을 각오하고 말이죠~ㅋㅋㅋ


딸아이가 직접 만들어 더 부드러운 커피~

집에서 즐기는 카페라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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