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덕후를 위한 카페~ 임실 치즈카페~!

치즈 덕후를 위한 카페~ 임실 치즈카페~!

 

지난 전주여행에 이은 임실 방문 이야기입니다.

이어서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한번 게으름을 피우니 감당이 안되는군요.^^

 

전주여행 2일차~

한옥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임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계시는 산소를 방문하기 위해서였어요.

아침식사도 전주가 아닌 임실읍에서 전주콩나물국밥을 먹었습니다.ㅋ

 

산소에 들리기 전, 임실읍에 들러 아침식사를 하고,

커피한잔을 하기위해 주변을 둘러보는데...

치즈카페가 눈에 띄어 들러봤어요.

 

아이들 외가가 임실읍에 위치해 있어, 방문할때마다 치즈를 구입했었습니다.

읍내 초입에 위치한 임실치즈 농협 직판장에서 구매했었는데,

이제 직판장까지 가지 않고도 치즈카페에서 구입이 가능하군요.

 

 

시외버스터미널과 임실 5일장터아 아주 근접해 있기에 찾기도 쉽습니다.

주차는 근처 공용주차장이나, 도로가 노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포그한 날씨에는 야외 테라스도 운영을 하나봐요,^^

 

 

치즈와 요구르트를 판다는 입간판이 눈에 띕니다.

임실이 국내산치즈로 유명하다는건 다들 아실테고~

치즈테마파크도 있어 아이들과 나들이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임실읍에 치즈카페라니...ㅋㅋㅋ

 

평범한 카페입니다.

다만, 임실에서 생산되는 모든 치즈를 종류별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이지요.

특이하게도 임실치즈가 들어간 피자도 판매하는군요.^^

라떼를 마셔봤는데, 기분탓인지 더 풍미가 깊고 부드러웠던것 같습니다.ㅋ

 

 

오픈형 주방에 요커트, 에스프레소, 티, 치즈피자로 구분된 메뉴판이 눈에 띕니다.

치즈를 구입하지 않아도, 여느 카페처럼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임실읍내를 찾는 외부인이나 거주민의 사랑방 같은 느낌입니다.

일요일 오전, 이른시간임에도 치즈카페를 찾는 방문객이 꽤 많더라구요.

 

사람을 만나지 않아도, 지인들 선물용으로 치즈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아이엄마 역시, 지인들에게 선물할 치즈를 몇개 구입했습니다.

 

 

임실에서 직접 생산한 각종 요거트와 치즈가 진열장에 가득합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천국이 따로 없을것 같아요.^^

선물세트도 있어요.

 

은벼리네는 주로 생모짜렐라치즈 덩어리를 사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냉동보관 해놓고 먹습니다.

 

치즈뿐만 아니라, 치즈가 들어간 쿠키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전주에서 유명한 수제초코파이도 판매하고 있네요.^^

전주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전주에서 차로 30분 이동하여 임실에 한번 방문해 보는것도 괜찮아요.^^

임실읍 초입에 치즈테마파크가 있고,

입실읍 주변으로 사선대, 그리고 옥정호도 있으니까요.ㅋ

잠시 지나가는 길에 치즈카페에 들러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는거도 좋을것 같습니다.

 

 

임실 5일장에 맞춰 방문하면 볼거리가 더 많겠군요.ㅋ

다음에는 장날에 맞춰 한번 방문해봐야 겠습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임실 치즈카페~

치즈종류가 이렇게나 많은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구워먹는 치즈도 참 좋아하네요.^^

 

치즈 덕후를 위한 시골의 아주 작은 카페~

국내산 치즈를 종류별로 구입할 수 있는 임실 치즈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