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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파종한 튤립 꽃봉오리가 생겼습니다.

취미/초록이

by 은벼리파파 2019. 2. 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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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파종한 튤립 꽃봉오리가 생겼습니다.

 

봄이 가까워질수록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군요.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영하권의 날씨~

몸과 마음을 움츠리게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지난 1월초에 아이들과 조금 늦게 구근을 파종했던 튤립...

조금씩 자라는게 눈에 보이는듯 했는데,

이번주에는 꽃대를 조금씩 올리고 있습니다.

 

 

조금 늦게 구근을 파종하고...

어떤 고운 자태의 색을 뽐내며 꽃을 피울지 사뭇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구근 크기가 조금 큰 아이들과, 작은 아이들은 화분으로 구분해서 심었어요.

 

파종 3주후, 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쑥쑥 자라는 녀석들입니다.

 

 

햇살 좋은 주말 아침~

아이들과 함께 9개의 튤립 화분에 물을 주었어요.

 

 

한눈에 봐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근이 큰 아이 작은 아이 구분없이 말이죠~~

올해는 9송이의 튤립을 볼 수 있을꺼란 기대가 한껏 높아졌어요.^^

 

그리고 또 다시 2주일 후...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땨부터 였던것 같아요.

구근이 작은 아이들이 확연히 눈에 띕니다.

어쩌면 작은 아이들은 올해 꽃을 볼 수 없을것 같아요.^^

그렇다 하더라도 구근의 크기를 키우는 것에 만족해야 겠어요.

 

 

구근의 크기가 컸던 아이들은 잎을 고르게 올리며 꽃대를 푸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구근 크기가 작았던 아이들은 삐죽삐죽 잎만 올리는듯 보여요.^^

 

그리고 또 몇주가 지난 오늘 아침~

구근을 파종하고 약 두달쯤 지났네요.

아이들의 성화에 베란다로 나가보니...꽃봉오리가 세개나 올라오는걸 확인했어요.^^

 

 

예상대로 구근의 크기가 컸던 아이들이 먼저 꽃봉오리를 보여줍니다.

7살 아들녀석은 빨간색 튤립이 예쁜데...아직 색을 모르겠다며 이리저리 살피는군요.^^

기억으로는 빨간색과 노란색, 그리고 붉은색과 흰색이 믹스된 아이들입니다.

구근 구분을 안해놨더니 꽃을 피워봐야 알것 같아요.

 

 

붉은 화분에 심어져 있는 아이들이 구근이 조금 큰 아이들이였어요.

역시나 힘차게 꽃봉오리를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아직 잎을 크게 올리지는 못했는데...

꽃봉오리와 함께 짠~~ 하고 올라올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파종했던 튤립 구근~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니 봄이 오고 있음이 실감납니다.

3월이 되면 예쁜 꽃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그때쯤이면 은벼리파파도 객지 생활을 청산하고 가족들 품으로 돌아옵니다.ㅋ

 

예쁜꽃이 만개하는 날~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구근이 작은 아이들도 꽃을 피우면 좋겠지만...

구근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해야 할것 같아요.ㅋㅋ

 

아이들과 함께 파종했던 튤립 화분에 꽃봉오리가 생겼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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