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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들녀석의 앞니 빠진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8. 11. 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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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들녀석의 앞니 빠진날~!

 

시간 참 빠릅니다.

11월도 벌써 6일째네요.^^

 

일상에서 느끼지 못하는건 그렇다쳐도...

아이들의 성장모습을 보면 더더욱 시간이 빠름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주중에는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다 보니 더 그런것 같군요.^^

 

지난 주, 주말을 앞둔 금요일~

아이엄마가 보내준 한장의 사진~

바로 6살 아들녀석의 앞니 빠진 모습이였습니다.

 

 

입가에 음식물을 잔뜩 묻히고는 개구쟁이 답게 익살스런 표정으로 빠진이를 드러내 보이는 아들녀석~

유치원에서 앞니가 빠졌다고 하는군요.

 

지금은 12살이 된 딸아이 앞니가 빠지던 날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심하게 흔들려서 치과에서 앞니를 뺐었거든요.ㅋ

그때 치과에서 뺀 앞니를 작은 통에 보관까지 했었는데...

이번에 아들녀석의 첫 앞니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ㅠ.ㅠ

 

주말에 아이들과 상봉하고...

빠진 앞니는 괜찮냐며 물어보니,

아주 당당하게 앞니를 다시 드러내 보이는 아들녀석입니다.ㅋㅋ

 

 

호박식혜를 얼굴로 먹었는지...

입가에 온통 노랗게 칠을 하고서 말이죠~ ^^

 

다시 예쁘게~ 라고 말을 하니 그제서야 카메라를 응시하는 아들녀석~

새삼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니 두개가 예쁘지 않아 걱정했는데...

유치이다 보니 빠지고 나면 예쁘게 자리잡겠지 생각하고 있었지요.ㅋ

 

 

누나와 엄마눈을 피해 핸드폰을 열심히 하면서도 빠진 앞니가 신경이 쓰이는지...

연신 혀로 확인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아들녀석의 성장을 실감하고 있는데...

바로 어제 저녁...

아이엄마가 또 한잔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유치원에 나머지 하나의 앞니도 빠졌다라고 하는군요.

이번에도 역시 빠진 앞니는 온데간데 없습니다.ㅋㅋㅋㅋ

며칠사이에 앞니 두개가 몽땅 빠져 버린 6살 아들녀석~

앞으로 한동안 발음이 샐거란 생각에 베시시 미소가 지어집니다.ㅋㅋㅋ

 

개구쟁이 떼쟁이 아들녀석인데...

새는 발음으로 떼를 쓰면, 심각하다가도 그만 웃음이 날것 같아요.ㅋㅋㅋ

 

어쨌거나 6살 아들녀석이 또한번 성장한것 같아 뿌듯합니다.^^

비록 딸아이처럼 빠진 첫 앞니를 보관하지는 못했습니다만,

훗날~ 앞니 빠진날을 기억할 수는 있겠지요?

 

귀차니즘 속에서도 틈틈히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기록하는 이유~

아빠 육아블로거의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개구쟁이 6살 아들녀석의 앞니 빠진 날~

이틀상관으로 앞니 두개가 다 빠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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