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나들이~ 5월의 여왕 장미를 만나다~!
5월을 지나 6월입니다.
한낮에 내리쬐는 햇빛의 온도부터가 다르네요.^^
미세먼지 없는 날씨에는 절로 나들이가 가고싶어지는 요즘입니다.
은벼리네는 6월의 시작과 함께 5월의 여왕 장미를 만나고 왔어요.
점심먹고 여유있게 찾은 놀이공원입니다.
이미 많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이는 놀이공원~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여유있게 놀이공원을 즐겼습니다.
은벼리네가 놀이공원을 찾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5월의 여왕 장미를 만나기 위해서였어요.^^
현재 장미축제 기간이거든요.^^
장미축제는 오는 6월 17일(일)까지 입니다.
하늘도 참 푸르렀습니다.^^
바람도 살랑살랑~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날씨였지요.
장미원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이 둥근 우산(?)형태의 낮은 장미 화분이였습니다.
어른의 가슴높이정도의 화분이였는데...
특이한 형태여서 기억에 많이 남는것 같아요.^^
장미원...가는길 발길 닿는곳마다 장미꽃이 화려하게 반겨줍니다.
이미 활짝 피어 꽃잎을 떨어뜨리는 장미도 있고, 아직 꽃을 피우지 않은 장미도 많더라구요.
먼저 전망대 위에 올라 장미원을 시원하게 눈에 담았습니다.^^
장미가 질때쯤이면 삼나무의 잎들이 더 크고 풍성해 지겠지요?...^^
장미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미원의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이였어요.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그저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것 같습니다.
전망대를 내려와 장미꽃 하나하나를 눈에 담아봅니다.^^
인증샷은 필수겠지요?...ㅋㅋㅋ
엄마가 좋아하는 노란장미앞에서 딸아이가 포즈를 취합니다.
익히 알고 있는 장미꽃은 색상과 모양이 다양합니다.
장미꽃 맞아? 의구심을 자아내는 형태의 장미꽃도 있더라구요.^^
그렇게 장미원을 쉬엄쉬엄 걸으며 앉았다 쉬기를 반복했습니다.
장미원 한켠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였어요.^^
시원한 분수앞에서 또 한번의 인증샷~
이번에는 하트모양까지 날리는 12살 딸아이입니다.ㅋㅋㅋㅋ
아들녀석은 눈에 담기 보다는 코로 향기를 주로 맡습니다.ㅋㅋㅋ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모양의 장미에서 향이 진하게 나더라구요.^^
해가 늬엇늬엇 넘어가는 오후~
장미꽃과 어우러진 늦은 봄날 오후의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였어요.
장미원에서 한참을 머물다 야간의 놀이공원을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장미는 제때봐야 진리입니다.ㅋ
5월의 여왕, 장미를 만나기 위해 찾은 놀이공원~
화려한 색과 고운 자태의 장미꽃으로 인해 눈과 코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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