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나들이 아이간식으로 딱이야~ 남은 식빵으로 만든 식빵 주먹빵~!

 

오늘은 어린이날~ 날씨 한번 기가 막힙니다.^^

오늘은 어딜가나 인산인해겠지요? ㅡ,.ㅠ

그래도 아이들과 어린이날 기분을 만끽하러 나들이는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다녀오면 좋은데...

오늘 같은 날은 먹거리 하나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아이들 간식은 직접 준비해서 나들이를 가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게다가...남은 음식으로 만들면 더더욱 좋겠지요?...ㅋㅋ

은벼리네는 근교 공원 나들이를 갈때에는 집에 있는 아이들 먹거리를 모두 챙겨가는 편입니다.

평소에 잘 안먹는 과일도 야외에서는 아주 잘 먹더라구요.ㅋㅋㅋ

 

지난 주말, 먹다 남은 식빵으로 아이들이 야외에서 좋아할만한 간식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름하여 식빵 주먹빵~~~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보고 따라 만들어봤는데...대박입니다.ㅋ

 

재료 : 식빵, 버터, 계란, 설탕, 견과류, 시나몬가루(없어도 상관없어요.)

 

 

먼저 식빵을 손질하는데요.

식빵은 9살 딸아이에게 부탁해 잘게잘게~ 마음가는 대로 찢어줍니다.

아이들도 아빠와 함께 뭔가를 만든다는 재미에 초집중을 하는군요.^^

 

 

딸아이가 식빵을 찢는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합니다.

버터는 녹여서 설탕을 넣고 섞어줍니다.

설탕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양을 알려드리면 좋은데....

아빠표 레시피는 대충대충~ 얼렁뚱땅인지라....ㅋㅋㅋ

견과류는 먹기 좋은 크기로 빻아서 준비합니다.

푸드 푸로세스를 이용했습니다.

 

 

이번에는 반죽을 만들 차례군요.

딸아이가 찢어놓은 식빵을 설탕을 녹인 버터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때 계란 하나를 깨드려 같이 섞어주세요.

마지막에 준비한 견과류도 넣고 계속 뒤적여 줍니다.

뻑뻑하던 식빵이...버터를 머금고 찰기가 생깁니다.

 

 

식빵이 버터를 고루 머금을 수 있도록 계속 뒤적여 주세요.

육안으로 확인해서 고루 섞였다 싶으면 반죽은 완성입니다.

 

완성된 반죽은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만듭니다.

비록~ 주변이 엉망이 되더라도... 이 순간 만큼은 활짝 웃는 아이들때문에 행복합니다.ㅋㅋㅋ

물론 뒷처리는 조금 힘듭니다만...^^;;;

 

 

준비한 오븐팬에 유산지를 깔고, 그위에 동글동글 만든 주먹빵 반죽을 일정한 간격으로 놓아주세요.

그 사이 오븐을 180도로 예열합니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20분간 구워주면 완성~

오븐은 기종에 따라 성능이 다를 수 있으니...기종에 맞게 선택해 구워주시면 됩니다.

 

 

구워진 주먹빵은 한김 식히고 그릇에 담아내었습니다.

버터를 너무 많이 넣어나 봐요~

오븐에서 막~ 꺼냈을때는 기름이 많아 보였는데...한김 식히고 나니...버터향이 끝내줍니다.

아~ 시나몬 가루는 없어서 넣지 않았어요.^^

 

 

모양은 시중에 파는 아이들 과자 홈런볼같은 모양입니다.ㅋㅋㅋ

뜨거울때보다 한김 식히고 나서 먹는게 훨씬 맛있습니다.

 먼저 시식에 나선 9살 딸~

한입 베어물고 오물거리더니...아무말없이 엄지를 치켜드네요.ㅋ

 

유기농 황설탕을 넣었더니...단맛이 조금 덜한것 같습니다.

달달한 멋이 조금 더 가미되면 훨씬 맛있었을것 같아요.

아이엄마는 지금 상태가 맛있다 하지만...전 초딩입맛이니까요.ㅋㅋㅋ

 

 

 

27개월 아들녀석 역시~ 무한 흡입했습니다.

식빵 두장으로 넉넉한 양이 나오네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견과류가 씹히는 식감이 재미를 더해 주네요.^^

 

 

남은 식빵으로 만든 아이들 간식~

나들이 간식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더불어 커피나 차한잔과 곁들여도 아주 좋을것 같아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니...

오늘 같은날~ 나들이 가기전...아이들과 후다닥 만들어 준비해 보세요.

남은 식빵도 처리하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더 좋은 간식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남은 식빵으로 만든 간식~

나들이 간식으로 딱 좋은 식빵 주먹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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