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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육아일기/초보아빠 : 놀이

by 은벼리파파 2011. 2. 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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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책에 대한 고민을 할때쯤....
전집 구매보다는 낱권의 책을 많이 사줬어요.
초보아빠, 엄마이다 보니 정보가 부족해서 온라인 서점 이곳저것을 살펴보며 단행본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리고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책은 너무나 만족스런 책이였지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책을 먼저 구입하고 난후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책은 후에 구입했는데요.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져서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그 감사의 표시로 처음엔 책속에 나오는 곰인형과 토끼인형을 선물로 줬는데요.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책을 구입했을때는 토끼인형을 사은품으로 받았지요.
(사진을 찍어서 올리려니 딸아이가 어디에다 뒀는지...도저히 찾을수가 없네요~ㅋ)
그러다 꾸준한 인기가 있었는지...책속의 내용을 가삿말로...노래 CD를 선물로 줬던것 같습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는 책의  내용 그대로를 가사로 한 노래입니다.
출처 : http://www.yes24.c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를 사랑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너를 사랑해.
마음 깊은 곳부터 온몸 구석구석까지 너를 사랑해.
네가 행복할 때나 슬플 때나 말썽을 부릴 때나 심술을 부릴 때도 너를 사랑해.
네 손가락과 네 발가락을 사랑해. 네 귀와 네 코와 네 머리카락과 네 눈을 사랑해.
네가 깔깔 웃거나 앙앙 울어도, 네가 쿵쾅쿵쾅 뛰거나 살금살금 걸어도 너를 사랑해.
네가 조용히 있거나 재잘재잘 떠들어도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를 사랑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아가야, 우리 아가야,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해님이 눈부시게 푸르른 날을 사랑하듯이 너를 사랑해.
꿀벌이 행기로운 꽃을 사랑하듯이 너를 사랑해.
목마른 오리가 시원한 소나기를 좋아하듯이 너를 사랑해.
새가 즐겁게 노래하는 걸 좋아하듯이 너를 사랑해.
겨울잠에서 막 깨어난 곰이 봄냄새를 사랑하듯이 너를 사항해.
고양이가 따뜻한 햇볕이 드는 창가를 좋아하듯이 너를 사랑해.
팔랑팔랑 춤추는 눈송이들이 추운겨울을 사랑하듯이 너를 사랑해.
아가야, 우리 아가야, 내가 널 어떻게 사랑하는지 정말 아니?
나뭇가지가 새 둥지를 든든히 받쳐 주는 것처럼 너를 사랑해.
파도가 바닷가 모래알을 살살 쓰다듬어 주는 것처럼 너를 사랑해.
아주 오랜 옛날, 이 세상이 공룡을 살포시 품어 주었던 것처럼 너를 사랑해.
바람이 신나게 휘파람을 휘휘 부는 것처럼 너를 사랑해.
지구가 해님 둘레를 끝없이 빙빙 도는 것처럼 너를 사랑해.
달님이 반짝반짝 작은 별들을 꼬옥 안아 주는 것처럼 너를 사랑해.
아가야, 우리 아가야, 네가 어디에 있든, 무엇이 되든 나는 너를 사랑해,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엄마,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한 책입니다만...
아이와 함게 음악을 틀어놓고 한장 한장 넘겨가며...노래를 따라부르는 것도 굉장히 좋았던것 같아요.
딸아이의 경우...노래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는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책을 읽을때면 늘 음악을 틀어달라 그랬거든요.

애정표현이 서툰 경상도 아빠들에겐 더없이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ㅋ

이 책이 한창 인기가 있을때는 (지금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만...)
첫돌잔치를 기념하여 아이얼굴을 넣어서 책으로 많이 만드는것 같아요.
정말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어제 우연히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감자꿈님의 책 서평을 보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아이가 커가면서 잊고 있었던 기억들을 다시한번 꺼내어 보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이 너무나 좋아서 원서로 출간된 세트를 사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위시리스트에만 담아두고 아직 구입하지는 못했어요.
올해 어린이날~ 혹은 기념될만한 날에 딸아이에게 선물로 사줄까합니다.

회사 본사이전으로 인해 회사분위기가 직원들의 이사로 인해 어수선합니다.
어제는 차장님이 이사로 인해 부산에서의 마지막 근무를 마감하고 회식을 했거든요.
저 또한 곧 이사를 해야하지만...아쉬운 마음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블로그 이웃분들...그리고 제 주위의 모든것을 사랑하렵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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