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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10주년 여행 보다가 깜놀" 우리가 가기 전날 다녀갔다더니... 주문진 방파제에서 마주한 눈부신 바다의 추억~!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6. 7. 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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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10주년 여행 보다가 깜놀" 우리가 가기 전날 다녀갔다더니... 
도깨비 촬영지 주문진 방파제에서 마주한 눈부신 바다의 추억~!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젯밤 첫 방송된 '도깨비 10주년 여행' 예능을 보다가
문득 지난 4월에 다녀왔던 2박 3일 속초·강릉 가족여행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올랐어요.

은벼리네가 주문진 방파제를 방문한 날은 2026년 4월 26일입니다.

 

당시에 기사로 접했던 촬영 소식이 생각나더라고요. 
알고 보니 저희 가족이 주문진 방파제에 발을 디디기 바로 전날! 
그 촬영팀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하루만 더 일찍 왔더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살짝 스치기도 했지만, 
그 덕분인지 저희가 방문한 날의 주문진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평화로웠습니다.

 

 

주문진 방파제
주문진방파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검색해도 주문진 방파제가 검색되네요.

주차는 해변의 주차라인에 주차히시면 됩니다.

 

주문진 해변에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도깨비' 포스터가 붙은 표지판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김신과 지은탁이 메밀꽃을 주고받던 
그 아련한 바닷가가 벌써 10년이 흘렀다니 시간 참 빠르네요.

 

 

주변 풍경을 둘러보며 방파제로 향하는 길, 
해안선을 따라 탁 트인 산책로가 시원하게 뻗어 있었습니다.

비록 예능 촬영팀은 만나지 못했지만, 
자연이 준 선물은 정말 역대급이었습니다. 
방파제 위에서 바라본 동해 바다는 말 그대로 '에메랄드빛' 그 자체였거든요.

 

 

하얀 거품을 내며 부서지는 파도와 
저 멀리 보이는 빨간 등대, 노란 등대의 대비가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투명한 파란 하늘이 바다와 맞닿아 있어서, 
가만히 서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길게 뻗은 콘크리트 방파제 끝에 서서 
바다 한가운데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해 봅니다.
바람은 선선하고 햇살은 따스했던, 완벽한 4월의 봄날이었습니다.

 

 

"우리가 오기 전날에 연예인들이 다녀갔대~" 하며 서로 웃고 떠들던 소소한 대화들, 
방파제 근처 고운 모래사장 위에 앉아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던 순간들이 모여 
우리 가족만의 소중한 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누군가의 촬영지를 찾아가는 여행도 즐겁지만, 
결국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그 공간을 함께 채운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TV 속 '도깨비 10주년 여행' 예능 덕분에 
지난 봄날의 푸르렀던 추억을 다시금 꺼내어 행복해지는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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