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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정갈함과 압도적 비주얼!" 푸짐한 양에 놀라고 깔끔한 맛에 반하는, 1년 만에 재방문한 '당거리 국수'~!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6. 5. 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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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정갈함과 압도적 비주얼!" 푸짐한 양에 놀라고 깔끔한 맛에 반하는, 1년 만에 재방문한 '당거리 국수'~!

 

오랜만에 아들 녀석을 데리고 드라이브를 나섰다가 
약 1년 만에 '당거리국수'를 다시 찾았습니다. 
예전 그대로의 깔끔하고 정갈한 매장 외관을 보니 무척 반갑더군요.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이 집만의 분위기는 
여전히 편안한 식사 시간을 예고해 주었습니다.

 

 

당거리국수

 

 

당거리국수 경기 평택시 오성면 강변로 424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오후 6시 30분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고, 토, 일요일은 브레이크타임이 없습니다.
단, 일요일은 마감시간이 오후 5시이고 라스트오더는 오후 4시 30분입니다.
주차장은 매장 앞에 마련되어 있으며, 여유 있게 주차 가능합니다.

 

오후 늦은 시각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음에도 정갈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테이블에는 종이컵과 설탕, 소금이 놓여 있어요.

 

 

 

 

아내는 팥칼국수, 아들 녀석은 잔치국수, 전 비빔국수를 선택했습니다.
사이드로 튀김만두를 주문했어요.

 

주문과 함께 기본반찬과 비빔국수용 추가비빔장이 나왔습니다.
기본반찬은 배추김치와 열무김치인데, 셀프바에서 셀프로 추가하실 수 있어요.
셀프바에는 단무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겉바속촉의 정석, 튀김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황금빛으로 노릇노릇하게 튀겨진 만두피가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을 고이게 합니다. 
갓 튀겨 나와 표면에 맺힌 바삭한 결이 살아있습니다.

 

 

젓가락으로 집었을 때 느껴지는 단단한 바삭함이 
입안에서 "파삭" 소리를 내며 무너집니다. 
그 찰나를 지나면 당면과 고기, 신선한 채소로 
꽉 찬 만두소가 육즙과 함께 부드럽게 씹힙니다.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뒷맛이 일품이며, 
특히 비빔국수의 매콤한 양념과 함께 먹을 때 
그 시너지가 폭발하는 감초 같은 메뉴입니다.

 

 

주문한 국수가 나왔습니다.

여전히 압도적인 비주얼과 푸짐한 양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마음까지 뜨끈해지는 진한 풍미, 팥칼국수입니다.
한눈에 봐도 농도가 짙은 팥 국물이 묵직하게 담겨 있습니다. 
인위적인 색이 아닌 팥 본연의 깊고 어두운 보랏빛이 건강함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걸쭉한 팥 국물이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며 번지는 
은은한 단맛과 구수함이 매력적입니다. 
면발은 일반 국수보다 굵고 넓적하여 팥 국물을 잔뜩 머금고 올라오는데, 
씹을수록 느껴지는 쫄깃한 식감이 아주 훌륭합니다.

 

설탕이나 소금을 살짝 가미해 본인만의 취향을 찾기 좋으며, 
부드러운 목 넘김 덕분에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보약처럼 들이켜게 되는 마성의 메뉴입니다.

 

 

아들 녀석이 사랑하는 깔끔하고 깊은 육수의 미학, 잔치국수입니다.
맑고 투명한 육수 위로 노란 지단, 김 가루, 채 썬 채소들이 
정갈하게 올라가 있어 한국적인 미가 느껴지는 정성 어린 한 그릇입니다.

첫 입에 느껴지는 멸치 육수의 진한 감칠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개운합니다. 
가느다란 소면은 매끄럽게 넘어가며, 
육수의 간이 면발 사이사이에 잘 배어 있어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올라옵니다.

아삭하게 잘 익은 김치 한 점을 올려 먹으면, 
뜨끈한 국물과 시원한 김치가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아이들이나 어르신 모두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기본이 강한' 맛입니다.

 

 

신선한 채소 산더미, 건강한 매콤함의 비빔국수입니다.
국수 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북하게 쌓인 
초록빛 어린잎과 채소들이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붉은 양념장과 하얀 삶은 달걀이 대비되어 시각적인 만족감이 큽니다.

젓가락으로 한참을 비벼야 할 만큼 풍성한 채소 덕분에 
씹는 내내 아삭아삭한 식감이 즐겁습니다. 
양념은 입안을 탁 치는 매운맛보다는 
과일의 단맛과 식초의 산미가 적절히 어우러진 깔끔하고 기분 좋은 매콤함입니다.

 

 

면 반, 채소 반이라고 할 정도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건강을 챙긴다'는 뿌듯함을 줍니다. 
입안을 리프레시해 주는 상큼함 덕분에 드라이브 중 쌓인 피로가 날아가는 맛입니다.

 

 

요즘처럼 물가가 무서운 시기에 

이렇게 푸짐하고 정성스러운 음식을 만나기란 쉽지 않죠.
1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맛과 양, 그리고 깔끔한 매장 관리까지. 
가족 모두가 기분 좋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푸짐한 양은 물론이고 재료 본연의 깔끔한 맛을 유지하고 있는 '당거리국수'. 
특히 산더미처럼 쌓여 나오는 비빔국수의 채소는 
지금 다시 생각해도 입안이 상큼해지는 기분입니다. 
평택 인근에서 실패 없는 국수 맛집을 찾으신다면 주저 없이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번 주말, 가벼운 나들이 끝에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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