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함의 끝판왕!" 입안 가득 퍼지는 레몬 무스의 감동, 비싼 값 하는 프랑스 요거트 '라페르미에르'~!
어제는 비소식이 있어 집에만 있을까 하다가
급변하는 날씨예보를 보고 바로 외출을 감행했습니다.
오늘은 그런 고민없이 주변에 벚꽃을 즐길까 했더니만,
구름이 낮게 드리워져 기분까지 다운되네요.
이런 날씨에는 상큼한 무언가가 생각납니다.
프랑스 프리미엄 요거트의 대명사,
라페르미에르(La Fermière) 레몬맛을 드디어 맛봤습니다.
마트나들이에 나섰다가, 품절대란이라 구입이 어렵다는 이 제품을 보고
들었다 놨다를 몇번이나 했었는지...

요즘 코스트코 가면 일단 카트에 담고 봐야 한다는 그 제품,
라페르미에르(La Fermière) 요거트를 드디어 데려왔습니다!
1952년부터 시작된 프랑스 가족 기업의 전통이 고스란히 담긴 요거트인데요.
푸른빛 도자기 병에 담긴 모습부터 '나 프리미엄이야'라고 외치는 듯 합니다.ㅋ
이 요거트가 특별한 이유는 프랑스 알프스산 우유와
친환경 도자기, 자연스러운 재료가 아닐까 합니다.


알프스 초원에서 자란 소들의 신선한 우유와 생크림을 사용해 고소함의 차원이 다릅니다.
플라스틱이 아닌 실제 테라코타(도자기) 용기에 담겨 있어 온도 유지가 탁월하고,
다 먹은 뒤엔 화분이나 연필꽂이로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에요.
인위적인 향료가 아닌 레몬 제스트(껍질)와 즙을 직접 인퓨징해 깊은 풍미를 냅니다.
포장에서부터 전해지는 세심한 배려에 감동하게 되네요.
겉면을 거칠게 찢어내는 방식이 아니라,
옆면의 띠지를 부드럽게 펼치면
단단한 요거트 용기가 우아하게 모습을 드러내는 구조예요.
작은 부분까지 사용자 경험을 고민한 정성이 느껴집니다.

지난 금요일(4월 3일)에 데려왔는데,
유통기한이 4월 17일까지라 보름 정도의 여유가 있더라고요.
신선함을 충분히 즐기기에 넉넉한 시간입니다.
특히 묵직한 도자기 용기 전면에 새겨진 입체적인 브랜드 각인이 무척 고급스러운데요,
바닥면을 뒤집어보니 도색되지 않은 황토 본연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어
수공예품 같은 멋스러움까지 더해줍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상단의 실링지를 걷어냈습니다.
걸리는 곳 하나 없이 매끄럽고 부드럽게 열리는 손맛에서부터
기분 좋은 미식의 시작을 알리는 듯해요.
지저분하게 찢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링지 덕분에,
안에 담긴 요거트의 뽀얀 속살이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 스푼 떴을 때 느껴지는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이 예술입니다.
일반적인 요거트보다 훨씬 크리미 해서
마치 고급 레몬 무스 케이크나 커스터드푸딩을 먹는 기분이에요.


첫맛은 레몬의 상큼함이 톡 쏘며 입맛을 돋우고,
끝맛은 생크림의 고소함이 묵직하게 잡아줍니다.
너무 달지 않은 은은한 단맛이 고급스러운 디저트 느낌이 강해요.
꾸덕함과 부드러움의 중간 지점인 '야오르트 페름(Yaourt Ferme)' 제형이라
입안에서 매끄럽게 녹아내립니다.


상큼하고 은은한 맛을 음미하며 먹다 보니
어느새 한통을 다 비워버렸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과일이나 시리얼과 함께 먹으면
든든한 아침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마트나들이 때마다 보이면 구매할 것 같습니다.ㅋ
이번에는 레몬맛을 구매했지만, 다음에는 바닐라맛을 구매해 봐야겠습니다.
여러 가지 맛이 있을 텐데, 은벼리네가 이용하는 코스트코는 레몬맛과 바닐라맛 두 가지였어요.

코스트코 판매가가 일반 요거트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한 입 먹어보면 '이건 요리가 맞구나' 싶습니다.
특히 다 먹고 남은 이 예쁜 파란색 도자기 컵은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니,
인테리어 소품 비용까지 포함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이 요거트의 진짜 매력은 다 먹고 난 뒤의 "업사이클링"인 것 같아요.
깨끗이 씻어 작은 다육이를 심거나, 티스푼 꽂이, 혹은 에스프레소 잔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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