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두 번의 진화 끝에 탄생한 진짜배기 소울푸드 감자탕 맛집, 본가왕뼈감자탕해장국 얼큰이 들깨감자탕~!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5. 11. 14. 08:57

본문

728x90
반응형

두 번의 진화 끝에 탄생한 진짜배기 소울푸드 감자탕 맛집, 본가왕뼈감자탕해장국 얼큰이 들깨감자탕~!

 
지난 주말 저녁, 딸의 수능 응원차 아이들 작은 고모가 방문했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 가까워져 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집 근처의 감자탕집이 생각나더라고요.
아파트 입주와 함께 길 건너 상가건물에 오픈한 감자탕집인데,
그동안 몇 번의 상호명이 바뀌면서, 이제는 주민들의 사랑받는 식당이 된 것 같았습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이전 간판>

 

상호명은 동일한데, 건물 외관과 간판이 바뀐것 같아요.
그리고 매콤뼈찜이라는 메뉴가 추가되었습니다.
 

본가왕뼈감자탕해장국

 

리뉴얼된 가게 간판 및 외관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진한국물과 푸짐한 고기가 일품인 곳입니다.
상호명 그대로 왕뼈가 들어간다는 소문에 기대를 안고 방문했는데,
역시나 역대급 비주얼에 압도당했습니다.
 
영업시간도 조금 변화가 있는것 같아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7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없습니다.
 

 
주차장은 건물뒷편에 있으나, 협소합니다.
대신 건물 뒷편은 아직 개발 중인 곳이라 골목에 주차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주말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5인석이 없어 웨이팅을 해야 하나 우왕좌왕하던 와중에
식사를 마친 손님이 흔쾌히 자리를 양보해주셔서 4인석 2개의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주력 메뉴는 감자탕과 해장국입니다.
원래도 넉넉한 인심으로 유명했지만, 새로운 메뉴 추가와 과감한 외관 리유얼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대박 맛집으로 재탄생하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동네 핫 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주문은 태블릿 오더로 할 수 있고,
테이블에는 종이컵과 소주잔, 후추가루와 특제소스통이 놓여 있습니다.
 

 

메뉴판은 별도로 없고, 태블릿에서 메뉴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표 메뉴는 가게 내부 벽면에 포스터를 통해 알 수 있어요.
 
얼큰이 들깨 감자탕 순한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함께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깍두기와 김치가 먼저 나오고, 풋고추와 양파는 셀프바를 이용하라는 안내를 해주시네요.
 

 

순한 맛, 보통맛, 얼 큰 맛으로 선택이 가능한데,
맵질이가 동석했기에 가장 기본인 순한 맛으로 선택했습니다.^^;;
 

 

얼큰이 들깨감자탕이 나왔습니다.
끓이기 전, 뼈 위에 수북하게 올라간 들깨가루와 팽이버섯, 당면 사리의 조화가 예술입니다.
감자도 큼지막하게 들어 있습니다.
 

 

완전히 끓기 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끓기 시작할 무렵, 당면이 잘 익을 수 있도록 뒤적이기를 몇 차례...
 
끓는 동안 이미 진하게 우러난 국물 냄새에 침샘이 폭발하네요.
 

 

이곳 얼큰이 감자탕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고기의 양입니다.
큼직한 뼈에 살점이 넉넉하게 붙어 있어, 발라 먹는 재미도 솔솔 했습니다.
소주 한잔 생각이 간절했지만, 식사 분위기여서 간신히 참았네요.ㅋ
 

 

고기는 푹 삶아져서 뼈와 살이 잘 분리되고, 퍽퍽함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잡내 없이 깔끔해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들깨의 고소함이 진한 육수와 만나 묵직하면서도 칼칼한 감칠맛을 냅니다.
여기에 푹 익은 시래기와 감자는 또 다른 별미네요.
 

 

손으로 잡고 먹지 않아도 될 만큼, 
젓가락을 이용해 살을 발라도 우수수 떨어지는 살코기 양에 놀랐습니다.
 
진한 육수를 머금은 넙적 당면은 또 얼마나 술술 넘어가는지...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감자탕의 얼큰한 맛을 잡아주는 훌륭한 조연이었습니다.
아삭하고 시원한 깍두기는 셀프바에서 계속 추가해서 먹었어요.^^
 

 

뼈통이 가득 차다 못해 넘칠 정도의 양이었어요.
공깃밥까지 함께 먹으니 배가 불러도 너무 부릅니다.
 
3인이서 중자를 시켰는데, 소자를 시켜 라면이나 기타 사리를 추가해서 먹으면 딱 맞을 것 같아요.
 
고기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배가 불러서 결국 한 점을 남기고 왔는 슬픈 사실...ㅠ.ㅠ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도
글을 쓰는 순간에도 남긴 고기가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가족 단위 식사손님이 많다 보니 편안하고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식사뿐 아니라, 친구들과의 회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들깻가루 폭포가 더해진 국물은 진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은 고소함을 자랑하고, 
'얼큰한 맛이 진한 육수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해장과 몸보신을 동시에 책임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잘 익은 시래기와 감자가 더해져 최고의 균형을 이룹니다. 
이 '진한 국물' 때문에 재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다음에는 매콤한 뼈찜을 먹어봐야 겠어요.
한 끼 너무 잘 먹었습니다.^^

 

기존 맛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메뉴와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며 재도약에 성공한 것 같아요.

제가 먹어본 얼큰이 들깨감자탕은 고기의 양과 국물의 깊이 모두 최고였습니다.

고기가 너무 많아 남긴 게 아까울 정도로 푸짐한 인심까지...

 

주말 저녁을 든든하게 채워줄 한국인의 소울푸드가 필요하다면...

고민 없이 본가왕뼈감자탕해장국의 얼큰이 들깨감자탕입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