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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통로를 지나 숲속 숨은 벙커 같은 카페에서 맛본 힐링타임~ 예술작품 같은 디저트가 인상적인 호암미술관 호암카페~!

육아일기/초보아빠 : 카페

by 은벼리파파 2025. 10. 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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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통로를 지나 숲 속 숨은 벙커 같은 카페에서 맛본 힐링타임~ 

예술작품 같은 디저트가 인상적인 호암미술관 호암카페~!

 

 

지난 금요일, 아내의 연차에 맞춰 저 또한 연차를 내고 쉬었습니다.

단둘이 오붓하게 단풍 맛집인  용인의 호암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단풍이 절정은 아닌 듯했지만,

고즈넉한 희원(傳統정원)과 아름다운 야외 조각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전시회보다는

바로 미술관 입구 쪽에 새롭게 자리한 호암카페(HOAM CAFE)였습니다.^^

 

호암미술관은 사전예역을 하시거나 할인을 받아 방문하실 수 있어요.

은벼리네는 에버랜드 정기권 할인을 받아 예약 없이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은 A주차장이 가장 위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장 큰 규모입니다.

오전 12시가 되기 전에 방문했음에도 미술관과 가까운 주차장은 이미 만차네요.

A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미술관으로 걸어 내려가 봅니다.

 

단풍이 알록달록 예쁠것이라 상상했는데,

아직 단풍이 절정은 아닌듯 했습니다.

고즈넉한 정원을 가로질러 미술관을 먼저 가야 했지만,

새롭게 오픈한 카페가 있다기에 카페를 먼저 방문했어요.

 

 

카페를 찾는 건 어럽지 않습니다.

회원이 아닌 왼쪽으로 돌아 올라가면 기존 메타세쿼이아 숲 속이 있는 곳에

비밀 벙커처럼 자리하고 있거든요.^^

 

호암카페

 

 

지도에도 정확한 위치가 나오지 않습니다.

호암미술관을 바라보고 왼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호암카페로 가는 길목에는 잔잔한 수로에 무이 흐르고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커다란 숲을 바라보며 쉬어가기에도 좋더라고요.

 

 

커다란 케타쉐콰이어 숲을 지나 카페로 향합니다.

비밀 벙커 같은 숨은 카페 입구가 나옵니다.

 

특별한 공간, 숲 속의 벙커 같은 디자인으로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어요.

 

 

이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마치 숲 속 비밀 벙커 같은 공간이 펼쳐집니다. 

채광이 좋은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과, 자연 속에 둘러싸인 고요한 분위기가 압권인 곳입니다.

 

 

마치 비밀스러운 통로를 통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듯...

카페에 들어서면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채광 때문인지, 아늑함을 주네요.

카페 자체의 조명은 최소한인 듯했습니다.

 

 

점심 시각이 넘어가면 웨이팅이 있는 곳입니다.

은벼리네 부부는 미술관 관람 전에 방문했기에 운 좋게 웨이팅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창가 자리가 탐이 났지만, 비어 있는 좌석에 앉을 수밖에 없었어요. ㅠ.ㅠ

 

 

카페 입구에는 웨이팅 손님을 위한 메뉴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지로 엮은 옛 책자 같은 느낌의 메뉴판이 이색적이네요.^^

카운터 옆에는 예술작품 같은 디저트 샘플이 전시되어 있어요.

현재 전시 중인 루이즈 부르주아의 대표 작품이 새겨진 케이크가 인상적입니다.

 

 

은벼리네 부부가 앉은 곳에서 바라본 카페 전경입니다.

높은 층고에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 덕분에 마치 동굴 속에 있는 듯한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사람이 많았음에도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어요.^^

 

 

테이블에 놓여 있는 큐브모양의 QR을 스캔하여 주문이 가능합니다.

음료를 비롯해, 디저트, 브런치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요.

가격은 비싼 편이에요.

 

 

 

 

호암카페는 단순히 뷰 맛집이 아닌

현재 진행 중인 루이즈 부르주아 전시와 연계된 특별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부르주아의 대표작 '마망(Maman)'을 모티프로 만든 듯한 케이크와 전통적인 모나카 디저트입니다.

그리고 호암라테와 카페라테를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직원분이 직접 서빙과 함께 테이블 세팅을 해주십니다.

 

 

마망케이크는 두 종류가 있었는데, 초콜릿테킬라 케이크는 이른 시각임에도 이미 품절었습니다.ㅠ,ㅠ

바닐라 헤이즐럿과 깨가 잔뜩 들어간 모나카플로랑틴입니다.

 

 

먼저 모나카플로랑틴입니다.

전통 디저트인 모나카에 깨강정이 들어간 디저트예요.

달콤한 음료와 곁들이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깨강정이 달지 않고 고속함이 먼저 느껴졌습니다.^^

 

 

현재 호암카페의 시그니처 디저트라 할 수 있는 마망 케이크입니다.

마망 케이크에는 현재 전시 중이기도 하고,

호암미술관 연못에 세워져 있는 루이즈 부르주아의 작품인 마망, 거대 거미가 새겨져 있어요.

 

초콜릿테킬라가 품절이어서 바닐라헤이즐럿으로 주문한 마망케이크

플레이팅도 예술입니다.^^

 

 

달콤합니다. 아니 달아도 너무 답니다.

그럼에도 바닐라 헤이즐넛 맛의 묵직하고 깊은 맛이 예술작품을 먹는 듯한 기분을 주었습니다.^^

 

 

호암라테는 전통 놋재질의 용기에 나왔습니다.

아이스로만 판매되기 때문에 시원하고 차가움을 유지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었어요.

호암라테 역시 많이 달았습니다.

크리미함을 즐기다가 잘 섞어서 맛을 보라는 직원의 권유대로 마셔봤어요.

처음의 크리미함은 달아도 너무 달았는데, 잘 섞어 마시니 특유의 진함과 고소함이 느껴지는 호암라테였습니다.

 

 

머그컵의 손잡이가 인상 깊었던 카페라테~

먹기 편하다며 안내가 좋아하네요.ㅋㅋㅋ

음료부터 디저트까지 예술과 함께하는 기분이었습니다.

 

 

호암미술관 내에 위치한 호암카페는

예술을 눈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맛으로도 경험하는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단풍이 절정일 때는 지금보다 더 많은 방문객들로 혼잡이 예상됩니다.

오픈 이후로 오픈런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 호암카페~

운 좋게 웨이팅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여유 있게 카페와 디저트를 즐기고, 미술전시 관람을 위해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루이즈 부르주아의 대표작품, 마망을 만났어요.^^

 

야외에 있는 루이즈 부르주아 마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술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미술관 관람의 여운을 곱씹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혹은 관람 전 여유를 즐길 수 있었던... 모든 것이 완벽했던 호암카페!

자연, 건축, 예술, 그리고 맛까지 모두 담은 용인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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