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덕한 짜장소스에 계란프라이는 기본,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전통 중화요리 중식당~ 소채원 1673~!
긴 연휴 끝, 일상의 복귀와 함께 비로 시작하니 시간이 더디 가는 하루였습니다.
이번 주에도 비소식이 많네요. ㅠ.ㅠ
비가 오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난 주말에 방문했던 중식당의 해물간짜장이 계속 생각납니다.
추석 연휴에 TV를 보다가 짜장면이 먹고 싶다는 아이들의 말에
빗속을 뚫고 방문한 전통 중화요리 전문점, 소채원 1673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기본메뉴부터 동파육, 전가복 등 고급요리까지...
다양한 메뉴와 푸짐한 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소채원 1673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없습니다.

주차장은 가게 앞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요.

가게로 들어서니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는지, 입구에는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네요.
꿔바로우와 갑오징어 짬뽕이 시그니처 메뉴인 듯했습니다.


실내는 넓고 쾌적하고, 단체 손님을 위한 프라이빗한 룸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보이는 창가 좌석은 6인 테이블인데,
흔쾌히 창가 좌석으로 안내를 해주시네요.^^






기본 식사 메뉴 외에도 코스요리도 있습니다.
시그니처를 먹어줘야 하는데...
아이들의 선택으로 원하는 메뉴를 주문했어요.
전 잡채밥을, 아이들은 해물간짜장을, 아내는 짬뽕밥을 주문했습니다.
탕수육도 추가했어요.


테이블에는 종이컵과 개인접시, 소스통이 놓여 있습니다.
간장, 소금, 고춧가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열어보지는 않았어요.


주문과 함께 기본 반찬이 세팅되었습니다.
단무지와 양파, 춘장입니다.
셀프바에서 추가할 수 있고, 김치와 짜사이를 셀프로 추가할 수 있어요.
셀프바에 커다란 밥통이 있는 걸 봐서, 따뜻한 밥도 무한리필로 드실 수 있는 듯합니다.^^



가장 먼저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탕수육 소스가 별도로 나왔는데,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꾸덕하고 새콤달콤한 기본 소스네요.
부먹이냐 찍먹이냐로 아이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엔 찍먹으로 먹었습니다.



탕수육의 고기 육질은 부드러웠고,
튀김옷이 두툼했으나 잡내 없이 바삭함이 먼저 느껴졌어요.
그리고 연이어 나온 주문한 음식들입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주문한 음식마다 계란프라이가 다 올라가 있어요.
부산의 간짜장 스타일이 계란프라이를 올려주는 것인데, 괜히 반가웠습니다.
해물간짜장 말고 짬뽕밥에도 잡채밥에도 계란프라이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해물간짜장은 큼지막한 채소가 인상적이었는데,
꾸덕한 소스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꾸덕한 간짜장 소스를 면 위에 붓고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 줍니다.
입맛 까다로운 딸아이도 인정한 간짜장입니다.^^
아들 녀석은 두말하면 잔소리지요.ㅋ


짬뽕 국물에 띄워진 계란프라이는 주방장님의 서비스인 것인지, 아님 실수인 것인지...ㅋㅋㅋ
국물에 띄워진 계란프라이가 다소 생소하긴 합니다.^^
짬뽕 국물은 은은한 불향이 더해져 너무 걸쭉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잡채밥은 매콤한 맛이 일품이에요.
잡채밥에도 계란프라이가 올려져 있는데, 매운맛과 함께하니 풍미가 더 느껴집니다.
잡채밥에 함께 나온 국물은 짬뽕국물인데, 해물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비 오는 주말 저녁, 만족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다른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갑오징어짬뽕을 보고 나서야 아차~ 싶었어요.
어마어마한 그릇크기에 갑오징어가 가득 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다음에는 꼭 갑오징어 짬뽕을 먹겠노라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짜장면이 먹고 싶다는 아이들 말에
비 오는 주말 저녁에 무작정 방문해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도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 생각나는 전통 중화요리 전문점~
꾸덕한 해물간짜장 소스와 계란프라이가 기본으로 올라가는 또 가고 싶은 집,
평택 죽백동에 위치한 고품격 중식당, 소채원 167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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