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영양도 최고! 낙지의 탱글함이 살아 있는 돌솥비빔밥 전문점, 한정원 전주돌솥비빔밥~!
긴 연휴가 끝났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니 따뜻한 음식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긴 연휴를 마무리하며, 일상으로 복귀를 앞두고
주말 저녁은 외식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뭔가가 먹고 싶다는 딸아이의 말에 번뜩 생각난 음식
바로 돌솥비빔밥입니다.
언제가 자주 지나다니던 곳에서 발견한 새로 생긴 전주돌솥비빔밥 전문점이 생각났어요.


한정원 전주돌솥비빔밥

방문시각이 저녁 6시경이었는데, 해가 많이 짧아진 듯합니다.
연휴 내내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거나...
어제는 가을바람이 차갑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쌀쌀해지는 날씨에는 뜨끈한 돌솥비빔밥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너무 무겁지도 않고, 형용할 수 없는 그 무언가와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이랄까요?ㅋㅋㅋ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잠 9시까지이며, 브레이크타임은 없습니다.
주차는 전용 주차장이 있어, 대략 10여 대는 주차가 가능한 것 같아요.
연휴 끝자락이라 손님이 많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차량도 손님도 많더라고요.


어두워진 밖과는 달리, 내부는 아주 밝고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가게 리뷰도 많이 없었지만,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메뉴라 걱정이 되지는 않았어요.^^


가게 내부에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가게 한쪽면은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 개방감이 있고,
주방도 오픈형이라 조리과정이 밖에서 다 보이는 것이 특징이네요.^^
벽면에도 메뉴 관련 포스터는 따로 없고,
돌솥비빔밥의 효능에 대한 글만 덩그러니 붙어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물컵과 비빔고추장, 소금, 후추가 놓여 있고,
테이블 서랍에는 수저와 물티슈, 티슈가 들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최근에 오픈한 가게임에도 테이블오더가 아닌 정겨운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는 방식이네요.^^


아이들은 한우육회비빔밥을 선택했는데,
안타깝게도 재료소진으로 주문이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았어요.
딸아이는 매운 소갈비찜, 아내는 돌솥비빔밥, 아들 녀석은 낙지돌솥비빔밥, 전 낙지돌솥알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함께 기본반찬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만 직원분이 기본반찬을 세팅해 주시고, 추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리뷰를 보니 반찬은 그때그때 바뀌는 것 같아요.
양배추 샐러드를 비롯해 4가지 반찬이 기본으로 나오고, 셀프바에는 1가지의 반찬이 더 있더라고요.
고추절임이 있어 추가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뜨끈한 국부터 내어 주시는데요.
단순한 멸치육수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맛을 보니 사골국물에 유부가 들어간 국이었습니다.

아들 녀석은 음식이 나오기 전, 국 한 그릇을 뚝딱 비웠습니다.ㅋㅋㅋ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주문한 음식이 차례로 나왔습니다.

메뉴마다 돌솥 모양이 조금씩 다르네요.^^
다 다른 비빔밥을 주문했으니, 다 같이 셰어 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돌솥비빔밥입니다.
다양한 채소와 나물이 어우러진 돌솥비빔밥은 누구나 아는 그 맛입니다.

딸아이가 주문한 매운 소갈비찜은 공깃밥이 따로 나옵니다.
매운맛을 중화시켜 줄 수 있는 콩나물이 함께 나오네요.
소갈비는 아주 부드러워서 힘들이지 않아도 뼈가 분리됩니다.
뜨끈한 공깃밥에 매콤한 양념과 갈빗살을 함께 먹으니 꿀맛이네요.
입맛 까다로운 딸아이도 대만족 했습니다.



아들 녀석이 주문한 낙지돌솥비빔밥입니다.
매콤한 낙지볶음 위에 매운맛을 중화시켜 줄 콩나물이 가득 올라가 있습니다.
뜨거운 돌솥에서 밥이 비벼질 때마다 바삭하게 구워지는 지글거리는 소리는
귀와 눈을 즐겁게 합니다.^^



매운맛을 잘 먹지 못하는 아들 녀석에게 맵지 않냐 물었더니,
많이 맵지는 않은데 너무 뜨거워서 잘 못 먹겠다고 대답하네요.
그러면서 찬물을 벌컥벌컥 들이켜는 모습에 괜히 웃음이 나옵니다.^^
낙지의 탱글함과 콩나물의 아삭함이 매력적인 낙지돌솥비빔밥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낙지돌솥알밥입니다.
돌솥의 크기는 제일 작았어요.^^
낙지를 비롯해 날치알과 당근, 부추, 김가루 그리고 굴소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굴소스 때문인지 비빔장 없이도 감칠맛이 폭발했습니다.

돌솥비빔밥의 매력은 바삭하게 구워진 누룽지가 아닐까 합니다.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먹는 양념이 고루 배인 누룽지는 정말 꿀맛이에요.
디저트가 필요 없을 것 같은 후식 같은 별미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본 돌솥비빔밥부터 탱글한 낙지가 가득 들어간 낙지돌솥비빔밥
그 외에도 다양하게 응용한 돌솥밥이 있으니 골라먹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한우육회비빔밥을 먹어보지 못해, 다음에 또 방문해야겠다는 아내의 말에 무언의 동의를 했습니다.ㅋ
출입구 쪽에는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커피를 후식으로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아내는 자판기 커피를, 아이들과 저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직접 내려 먹는 것이라, 컵 또는 콘을 선택해서 양껏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긴 연휴를 끝낸 주말 저녁~
너무 무겁지 않고 다양한 야채와 나물이 조화로운 돌솥비빔밥으로 한 끼 잘 먹었습니다.

일상의 복귀를 앞둔 긴 연휴의 끝자락의 가족 외식~
맛도 영양도 최고인 돌솥비빔밥 전문점에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하고, 긴 연휴를 마무리했습니다.
그 무엇보다 낙지의 탱글함이 살아있어 더 매력적인 돌솥비빔밥 전문점,
한정원 전주돌솥비빔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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