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만에 방문한 제주
회사 임원들과 2박 3일간 짧은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워크숍 마지막날은 서울에서 제안발표까지 있어서, 그리 즐거운 워크숍은 아니었어요.ㅋ
그럼에도 숙소가 아주 마음에 들어
밤늦게까지 발표 리허설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주변에 편의시설이 없어요.^^
첫째 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를 찾은 시각~
해가 늬엇늬엇 넘어가는 시각이었어요.
선셋 맛집이라고 하는데... 하늘에 구름이 많아 해지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어요.
두모 542는 동편과 서편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2인, 4인기준으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통째로 예약해 최대 10명까지 묵을 수 있으니, 대가족 숙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EAST, 최대 6인까지 이용가능한 곳입니다.
바로 옆방은 예약이 없었던 것인지, 비어 있었어요.^^
문자로 안내를 받았어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체크인 완료~
넓은 거실에 통창이 매력적입니다.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 소품이 놓여 있어요.^^
해가 지고 나니, 더더욱 조용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바비큐나 따로 음식을 만들어 먹지 않아서
주방을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만, 넉넉한 크기의 냉장고와 각종 식기류가 갖춰져 있어요.
냉장고 안에는 큰 생수 2개와, 웹컴드링크로 탄산음료가 4병 있었어요.^^
큰방은 화장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푹신한 침대와 호텔침구 느낌의 백색의 침구가 아주 포근했어요.
작은방은 낮은 높이의 침대가 있어요.
수면등은 마치 우주에 온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아이들이 아주 열광할 것 같아요.^^
공용욕실에는 특이하게도 아주 작은 세탁기가 있었어요.
양말을 비롯한 가벼운 옷 세탁도 거뜬할 것 같아요.
숙소를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 베란다에 설치되어 있는 조명을 켜봤습니다.
마당에서 바비큐를 즐겨도 좋을 만큼 환한 불빛입니다.
바비큐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이용하실 수 있어요.
차로 10여분 이동해 바닷가에 위치한 고깃집에서
저녁 겸 1일 차 마무리를 했습니다.
다음 가족 제주여행 때는 이곳을 이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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