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복합문화공간,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쌈채소와 다섯 가지 육해공 직화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 안성 일죽 파크엘림~!

자연 속 복합문화공간,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쌈채소와 다섯 가지 육해공 직화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 안성 일죽 파크엘림~!

 

완연한 봄입니다.

벚꽃이 만개했다며 설레여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벚꽃엔딩과 함께 또 다른 봄꽃 축제소식이 들려오는군요.^^

 

봄나들이 후, 가족끼리 연인끼리 식사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요.

봄나들이를 이곳으로 가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드넓은 대지에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

그중에서도 다섯 가지 육해공 직화구이 진미와

직접 재매한 유기농 쌈채소가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뷰가 좋은 특별한 공간은 사전에 예약을 하셔야 하고요.

일반좌석은 예약이 필요 없어요.

다만, 웨이팅이 있을 경우 기다려야 한다는군요.

은벼리네는 오후 느지막이 전화 예약을 햐여했더니 당일 예약은 되지 않는다는 말에

일반좌석을 이용했습니다.

 

방문일은 3월 16일입니다.

 

 

라스트 오더가 19시 30분입니다.

은벼리네가 도착했을 때가 저녁 7시가 조금 안 되는 시각이었어요.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

 

 

생각한 것보다 내부가 넓었어요.

조금 늦은 저녁시간이다 보니, 식사를 마치고 가게를 나서는 방문객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창가 쪽은 이미 만석이었고, 은벼리네가 안내받은 곳은 홀 중앙 좌석입니다.

 

 

주문은 태블릿을 통해 테이블 오더를 할 수 있어요.

메뉴판을 한참 살펴보고 주문을 했습니다.

다섯 가지 직화구이 육해공을 맛볼 수 있는 오복한상차림 4인분을 주문하려다가,

딸아이가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아 제육볶음으로 변경했어요.

모든 메뉴는 2인 기준입니다. ㅡㅡ;

오복한상차림 2인분과 제육볶음 2인분을 주문했어요.

밥은 즉석 솥밥으로 변경했어요.^^

 

 

주문과 동시에 밑반찬이 나옵니다.

더 많았던 것 같은데, 보이는 대로 사진을 찍어서 빠진 반찬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된장국이 뚝배기로 나옵니다.

 

 

된장국은 4인분이니 그릇에 덜어 먹었어요.

솥밥은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안내를 받았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메인메뉴가 나왔습니다.

 

 

직화로 구워 무쇠판에 올린 제육볶음입니다.

함께 곁들여진 각종 버섯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오복한상차림...

2인분이라 무쇠판이 짧은데, 4인분은 테이블을 가로로 가로지를 만큼 길이가 길어요.

다섯 가지 육해공 직화구이입니다.

돼지고기 2종, 소고기, 닭고기, 주꾸미입니다.

아들 녀석은 수육을 가장 먼저 먹었어요.ㅋㅋㅋ 

(수육이 모자라 보이는 이유입니다.^^)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쌈채소는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쌈채소가 싱싱해서 그냥 밥과 쌈장만 올려 싸 먹어도 아주 맛있더라고요.

특제 쌈장은 1인당 1개씩 제공됩니다. 물론 추가 리필도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솥밥이 나왔습니다.

그릇에 밥을 덜어 내고,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도 먹었어요.

주말 저녁, 4인 가족이 한상차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새 어두워졌어요.

파크엘림 곳곳에 조명이 켜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낮에 왔더라면 더 많이 즐겼을 것 같아요.

안내도를 보니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를 방문하기 위해 안쪽으로 걸어갔어요.

중간에 만난 아이언맨도 참 반가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ㅋㅋㅋ

 

 

베이커리 카페 내부도 초록초록함이 가득합니다.

베이커리 종류는 많아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식사 후에 디저트를 즐기기엔 충분했어요.

은벼리네가 도착했을 때 식사를 마치고 나가신 분들이 여기 다 계신 느낌이었어요.ㅋㅋㅋ

 

엄마, 아빠는 커피를, 아이들은 머랭쿠키를 구입해 엘림파크를 나왔어요.

 

가족외식으로도 안성맞춤인 곳 같아요.

유기농 쌈채소도 매력적이지만, 무엇보다 다섯 가지 육해공 직화구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

 

자연 속 복합문화공간,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쌈채소와 다섯 가지 육해공 직화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 

안성 일죽에 위치한 파크엘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