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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이유 있는 즐거움~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유러피언 펍&카페, 에버랜드 가든테라스~!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3. 7. 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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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이유 있는 즐거움~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유러피언 펍&카페, 에버랜드 가든테라스~!

 

지난 포스팅에서 가족 완전체가 놀이공원을 방문해

이색적인 물놀이를 즐긴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그 이후, 저녁식사도 편하게 하면서

여유 있게 한여름밤을 즐긴 이야기입니다.

 

놀이공원을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동선은 제각각 일 겁니다.

은벼리네는 워터스텔라가 목적이었고,

나머지는 저녁식사를 편하게 하면서,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놀이까지 즐기는 것이었어요.

 

장마기간이라 운이 좋게 가든테라스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놀이공원의 백미는 단연 마지막에 즐기는 볼꽃놀이지요.

시즌마다 주제가 다르기 때문에 감상하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볼꽃놀이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예약제 식당이 두 곳이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인 가든테라스를 예약했어요.

 

예약한 식당은 저녁 6시부터 놀이공원 마감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중식당과 회전목마 중간에 위치한 가든테라스~

웬만한 방문객들은 한 번쯤은 이용해 보셨을 겁니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음료, 빵을 판매하는 곳이거든요.^^

 

예약제로 운영되는 야외테라스 메뉴는

2인 혹은 4인 가족을 위한 세트메뉴입니다.

은벼리네는 4인가족 기준 세트로 예약을 했어요.

 

야외테라스로 향하는 출입구에서 예약확인을 거쳐 입장을 하게 됩니다.

최종 예약확인이 되면 손목띠를 지급해 주시는데요.

손목띠만 확인되면 입장 이후, 언제든 출입이 가능합니다.

 

예약한 테이블로 안내받았습니다.

에버랜드 어플의 스마트 예약을 통해 예약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테이블도 직접 선택할 수 있어요.

해당 테이블 위에는 예약푯말과 함께 웰컴드링크로 시원한 생수 4병이 놓여 있었어요.

 

1번 테이블이 포시즌스 가든의 메인무대와 가장 가깝긴 하나,

바로 앞에 장애물이 있어 조금 뒤쪽 테이블이 좋을 것 같아요.

 

가든테라스 야외 테이블석에서 바라본 포시즌스 가든입니다.

아직 조명이 들어오지 않은 저녁시간은 포시즌스 가든이 아주 여유로워 보이네요.^^

 

미리 예약해 둔 음식의 세팅 시간여부를 물어보십니다.

바로 달라고 주문하였고,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음료 2잔과 생맥주 2잔은 모두 음료로 변경했어요.

음료 또한 여러 가지 에이드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4인 가족이 저녁 한 끼로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그린샐러드와 폭찹스튜라이스, 마리게리타페스츄리피자와 가든플레이트에 텐더와 치즈볼이 포함되어 나왔습니다.

특히 페스추리의 바삭함이 인상적이었던 마르게리타 피자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운전만 아니었더라면 맥주 한잔 시원하게 마셨을 텐데.... 아쉽습니다.

 

싱그러운 포시즌스 가든을 바라보며 여유 있게 식사를 즐겼습니다.

장마로 인한 하늘에 구름이 가득했음에도 해가 길어진 탓인지 저녁시간에도 환했습니다.

 

한창 식사를 즐기고 있으니,

주변에 조명이 하나둘 켜집니다.

 

테라스에서 알록달록한 포시즌즈 가든을 바라보며 멍 때리는 것도 좋네요.^^

사람들이 하나둘 포시즌스가든으로 모이는 것 같습니다.

 

불꽃놀이를 즐기기엔 시간이 한참 남았음에도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서겠지요.^^

 

해가 완전히 지고, 사방이 어두컴컴합니다.

일찌감치 들어온 화려한 조명이 아름답네요.^^

볼꽃놀이 시작 한 시간 전, 문라이트 야간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가든테라스에서 바로 나와 적당히 자리를 잡고 퍼레이드를 즐겼어요.

자리를 잡기 위해 마음이 바쁘지 않아서, 또 지루하지 않아도 되니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즐긴 문라이트 퍼레이드~

바뀐 게 없는 듯, 아주 미묘하게 변화된 주제가 있는 듯한 문라이트 퍼레이드입니다.

고등학생인 딸아이도 오랜만에 보는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즐거운 듯, 동영상으로 남기더라고요.^^

 

퍼레이드가 끝나고 다시 가든테라스 야외테이블로 돌아옵니다.

그새 아이엄마는 남은 음식을 포장하고

깨끗한 테이블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네요.ㅋ

 

어두워질 무렵 테이블마다 켜진 은은한 조명입니다.

불꽃놀이 시작시간까지는 대략 30여분~

가든테라스를 예약하지 않았더라면, 포시즌스가든으로 또 전력질주를 해야만 했을 것 같군요.^^

 

식당 예약을 하지 않고,

문라이트와 불꽃놀이를 즐기시려면...

장미원에서 퍼레이드를 즐기고, 퍼레이드의 마지막 행렬이 지나가면...

곧바로 포시즌스가든으로 이동하면 번잡함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어요.

퍼레이드가 장미원 쪽에서 출발하니... 마지막 행렬이 지나고도 

퍼레이드가 끝나는 시간까지는 10여분이 여유가 생기는 셈이니까요.ㅋ

 

가든테라스 야외테이블에 앉아

포시즌스가든의 이동 행렬을 바라봅니다.

점점 사람들로 가득 차는 포시즌스가든~

 

안내방송이 시작 전에 나오고,

공연 시각이 되니 주변의 조명들이 모두 꺼집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공연이 시작되네요.

이번 여름 시즌의 주제는 에버토피아입니다.

 

EVERTOPIA - The Orign of Everland


스토리는 직접 감상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난 매직트리 화재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군요.ㅋㅋㅋ

 

시즌마다 다른 주제로 화려한 밤을 수놓는 놀이공원의 불꽃놀이~

분진걱정 없이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서 감상했습니다.

 

공연 끝자락에 띄워진 불꽃놀이의 주제 타이틀~

지난 6월에는 가족이라는 주제의 타임 오디세이였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웅장한 음악~ 그리고 음악에 맞춰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들~

한 여름밤의 즐거움을 제대로 만끽하고 왔습니다.

 

야외테라스에서 즐기는 유러피안 감성의 펍&카페~

식사부터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놀이공원의 마지막 시간을 편안하게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곳~!

에버랜드 가든테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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