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희귀종인 자이언트 판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곳~ 국내 유일의 자연친화적 전시시설 판다월드~!

세계적 희귀종인 자이언트 판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곳~ 국내 유일의 자연친화적 전시시설 판다월드~! 

 

1년의 기다림이 끝이 났습니다.ㅋ

작년 6월, 대형 놀이공원 연간회원권 만료 후...

갱신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 1년이 지나버렸어요.

갱신 유효기간 하루를 앞두고 부랴부랴 갱신을 했습니다.

다만, 고등학생인 딸아이는 제외하고 말이지요.

 

갱신 유효기간 30일 전까지는 온라인으로 갱신이 가능하나...

30일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는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아이엄마와 함께 고객센터 마감시간 직전에 도착해서 경 갱신할 수 있었어요.^^;;

 

연간회원 아니 정기권 회원 올해로 6년차입니다.

매년 시즌마다 어떤 콘셉트로 축제를 하는지 줄줄이 꿰고 있을 정도인데...

방문할 때마다 늘 설레는 것 같아요.

 

특히, 올해는 판다월드에 계속 관심이 가더라고요.

이곳에서 태어난 아기판다 푸바오~

번식을 위해 중국본토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로

더 많은 사람들이 판다를 보기 위해 판다월드를 찾고 있는 것 같아요.

 

초등학생인 아들 녀석과 함께 1년여 만에 방문한 에버랜드~

가장 먼저 판다월드를 찾았습니다.

다행히 사이버줄서기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시간 구간에 맞춰 입장하고,

판다월드 실내 전시관 앞에서 잠시 대기합니다.

캐스터의 안내에 따라 입장을 합니다.

 

초창기와는 달리, 실내 전시관 구성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얼마나 오랜만에 방문이면 이런 소리를....ㅋㅋㅋ)

 

미디어 아트로 구상된 판다를 주제로 한 매직쇼~

잠시 감상하고 동선을 따라 이동합니다.

 

아이들 눈높이는 물론, MZ 감성에 맞는 포토존이 많이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미디어아트~

판다의 똥을 주제로 한 영상이었는데요.

호기심으로 시작해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었던 미디어 아트였습니다.

 

야외 전시장, 판다를 만나기 전 마지막 실내 전시공간~

엿보기 심리를 이용한 것인지, 아주 작은 구멍으로 판다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작은 구멍을 들여다보느라 여념이 없네요.^^

 

마지막까지도 포토존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가족사진을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이었던 곳 같아요.

 

자이언트 판다를 만나러 가는 길~

야외 전시장 입구는 대나무로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요.

귀여운 안내문도 붙어 있습니다.

좌우 방향으로 입구가 나 있는데, 우측 코너에 사육사 할아버지가 출간한 책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군요.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아기판다 푸바오~

탄생의 순간부터 성장을 함께 해왔기에 더 애틋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방송에서도 몇 번 소개되었던 것 같아요.

 

판다를 직접 만날 수 있었던 시간~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 같긴 한데... 낮잠시간이었나 봅니다.ㅋㅋㅋ

 

각자의 위치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잠이 든 자이언트 판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이니 가장 시원한 곳에서 낮잠을 즐기는 모습들입니다.

간간히 자세를 바꿔 고쳐 눕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더운 날씨에 야외 생활은 엄두를 못 내는 것 같아요.

레서판다 역시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움직이지를 않더라고요.

 

판다월드 출구 쪽에는

아기판다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과정이 고스란히 기록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내년에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푸바오~

부디 좋은 짝 만나, 건강하게 2세도 낳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적 희귀종인 자이언트 판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곳~ 

국내 유일의 전시시설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최첨단 IT 기술이 결합된 판다 체험관을 거쳐,
판다의 생태와 유사하게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대규모 실내/외 전시장에서

판다를 만나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