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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겨울 감기 예방에 좋은 수제 꿀 레몬청 ~!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2. 1. 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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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겨울 감기 예방에 좋은 수제 꿀 레몬청~!

 

날씨가 추워지니 아이들도 따뜻한 차를 찾게 됩니다.

항상 시판용 레몬차, 유자차, 자몽차 등등을 구입해서 먹곤 했는데...

이번에는 딸아이가 레몬청을 직접 담가보고 싶다고 해서...

마트 나들이에서 레몬 한 봉지를 구입했습니다.

 

재료 : 레몬, 자일로스 설탕, 꿀, 유리용기

(세척)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

 

레몬은 껍질째 사용할 예정이라, 깨끗하게 세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이킹 소다로 박박 문질러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담가두라는 정보를 봤는데...

베이킹 소다가 하필 떨어져서, 식초를 이용했어요.

 

식초물에 레몬을 20여 분간 담가두었습니다.

 

이리저리 굴려가며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찬물에 빡빡 문질러 씻어주었어요.

그리고, 청을 담을 유리병을 열탕 소독해주었습니다.

유리병은 기존에 구입해서 먹었던 자몽청 용기를 재활용했습니다.^^

 

유리병의 물기를 제거하고,

레몬 역시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해 주었습니다.

레몬 물기 제거 담당은 아들 녀석이었어요.ㅋㅋㅋ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 레몬과,

자일로스 설탕과 토종꿀까지 준비하면 레몬청 만들 준비 끝~~~

 

아빠는 레몬을 얇게 썰어 준비하고,

얇게 썬 레몬을 설탕에 버무려 유리병에 차곡차곡 넣는 건 아들의 몫이었습니다.

 

레몬을 썰고서 사이사이 박혀있는 씨를 제거해주세요.

 

용기에 설탕과 레몬을 번갈아가며 넣어주면 된다는데...

아들 녀석의 도움으로 레몬 하나하나에 설탕을 묻혀 용기에 넣었습니다.

 

상큼한 레몬향에 취해 아들 녀석이 자꾸 입맛을 다시네요.ㅋㅋㅋ

결국엔 중간에 맛을 봐야만 했어요.

많이 실 텐데도, 맛있다를 연발하네요.

 

유리용기에 설탕을 두어 스푼 넣고,

설탕에 버무린 레몬을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중간중간 설탕도 넣어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토종꿀을 부어주세요.

 

뚜껑을 덮기 전, 설탕을 다시 한번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설탕을 넣어주는 건 밀봉의 효과를 주기 위함이에요.

 

위생비닐을 접어 덮고, 뚜껑으로 다시 한번 밀봉하면 완성~

 

아들 녀석도 옆에서 흐뭇하게 바라봅니다.ㅋ

이번 겨울에는 직접 만든 수제 꿀 레몬청이 효자노릇을 할 것 같군요.^^

 

딸아이가 먼저 만들자고 시작한 수제 꿀 레몬청 만들기~

정작 딸아이는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시청하느라 수제청 만들기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틀 정도 실온에 보관했다가,

따뜻한 물에 타서 먹으면 아주 맛있을 것 같아요.^^

 

아들 녀석은 오늘 아침에도 직접 담근 수제 꿀 레몬청을 보고 또 봤습니다.

 

"언제 먹을 수 있어?"

 

하루빨리 맛보고 싶은 아들 녀석의 심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질문이네요.ㅋ

 

요리 초보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제 꿀 레몬청 만들기~

이번 겨울 감기 예방은 직접 만든 꿀 레몬청이 한몫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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