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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주는 여름 반찬~ 초간단 오이무침~!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1. 8. 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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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주는 여름 반찬~ 초간단 오이무침~!

 

새벽에 기습적인 소나기가 내려서인지,

아침 출근길이 조금은 선선한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

입추가 지나서 이제 더위도 한풀 꺾이겠구나 싶었는데...

한낮의 햇빛은 아직 한여름의 열기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퇴근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 지치기 일쑤인데요~

여느 보양식보다도,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주는 반찬으로 이만한 게 없는 듯합니다.

새콤 매콤 시원한 오이무침~

 

재료 : 오이, 양파, 당근, 부추, 오이 고추

고춧가루, 간장, 식초, 올리고당, 소금, 고추장, 참기름, 참깨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급하게 만든 여름 밑반찬입니다.

다진 마늘을 빼먹었네요.

그래도 아이들도 아주 잘 먹었습니다.^^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오이는 큼지막하게 어슷 썰기로 설어 준비해 주세요.

 

오이 고추도 어슷하게 썰어주고,

부추와 양파, 당근도 오이 크기에 맞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재료 준비가 끝났으니. 양념으로 버무려주시만 하면 끝~~~

바로 버무려서 식탁에 올릴 거라 소금에 절이지 않고

바로 양념으로 버무려 줬습니다.

 

소금을 먼저 뿌려서 뒤적여주고,

간장, 고춧가루, 올리고당을 넣어 양념이 고루 버무려지게 뒤적입니다.

 

식초도 잊지 말고 넣어주세요.

이대로 참기름과 참깨로 마무리해서 먹어도 되는데...

고추장 한 스푼 넣어줬어요.^^

고추장이 자칫 텁텁할 수도 있는데, 고춧가루 때문에 텁텁함은 느껴지지 않아요.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게 잘 머무려 준 다음~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 바퀴 두르고, 참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반찬 그릇에 소복하게 담아 식탁에 올리면 완성~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주는 초간단 밑반찬입니다.

 

매운맛을 꺼리는 아들 녀석도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다만, 오이만 골라 먹었다는 게 함정이지만...ㅋㅋㅋ

 

무더운 여름에는 아무래도 새콤함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오이의 아삭한 식감 때문이라도 오이무침을 더더욱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로 만들어 먹는 신선함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구수한 누룽지와도 너무 잘 어울리는 새콤 매콤 아삭한 오이무침~

무더위로 집 나간 입맛도 찾아주는 아주 간단한 여름 밑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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