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부럽지 않은 강화도 일몰 명소에 위치한 카페~ 산토리니 카페&펜션~!
주말 느지막한 아침~ 베란다로 비치는 햇살이 참 따사롭습니다.
창을 활짝 열고 싶지만, 미세먼지가 걱정되어 잠시 열었단 환기만 하고 닫기를 반복하는 요즘입니다.
꽤나 매서웠던 추위도 지나가고...
(또 한번 꽃샘추위가 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봄 기운이 곳곳에서 보이는 것 같아요.
코로나 19만 아니었다면 주말마다 봄맞이 나들이를 다녔을 터인데..ㅠ.ㅠ
새 학기를 앞둔 아이들과 함께 자주 가는 드라이브 장소인 강화도를 다녀왔어요.
늘 차 안에서만 있다가, 이번에는 지나는 길에 카페에 잠시 들렀습니다.
이곳 역시 차로 지나가다 본 것이기에... 기억을 더듬어 내비게이션을 찍고 갔더니
기억에 남아 있던 그 장소가 아니더라고요.ㅋ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서, 기억 속의 그 카페는 다른 곳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ㅋ
아마 사람들 입소문이 자자한...
제가 기억하고 있는 그 카페는 외관부터가 지중해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곳이거든요.
논밭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두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두 곳 다 강화도 일몰 명소에 위치해 있어요.^^
날씨만 좋았더라면, 야외 테이블에 앉아 가만히 있어도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평소 같으면 인파들로 북적했을 것만 같은데...
코로나 19의 여파로 한적한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좋기도 한...
참 아이러니했어요.^^;;
음료를 주문하고, 화장실 가는 길에 눈에 띈 그림들...
마치 전시회장을 거니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카페 사장님이 그린 그림들인지... 그림 속 서명이 동일인인 것 같더라고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 따 좋은 곳인 듯합니다.^^
컵홀더와 테이블에 놓은 티슈 통까지도
지중해를 연상케 하는 파란색입니다.
아주 짧은 카페에서의 쉼을 마치고,
야외 테이블이 있는 공간으로 나와 봤습니다.
오후 느지막이 찾긴 했으나, 구름에 가려 일몰은 볼 수 없겠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야외 공간에 잠시 머물다 카페를 나왔습니다.
야외테이블 앞쪽으로는 화단인 듯 한 공간이 보입니다.
따스한 봄날이면 봄꽃으로 가득하겠군요.^^
저녁이면 야외 주차장부터 야외 테이블까지...
알전구가 반짝반짝 빛날 것 같습니다.
카페 겸 펜션이라는 타이틀을 보니,
2층은 펜션인 듯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아니더라도, 조용한 경치를 보며 힐링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군요.^^
아주 오랜만의 나들이에서 만난 강화도 카페~
지중해 부럽지 않은 강화도 속 지중해 풍 카페입니다.
지중해에서 만나는 서해 일몰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군요.ㅋ
다음에는 구름 없는 맑은 날~ 일몰을 꼭 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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