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거 하나면 반찬 투정 끝 ~ 오징어 진미채 볶음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1. 1. 10. 11:52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이거 하나면 반찬 투정 끝 ~ 오징어 진미채 볶음

 

언제부턴가 외출을 삼간 채 집에만 있는 아이들~

더구나 계속되는 한파로 외출이 더더욱 꺼려집니다.^^

그렇다 보니 삼시 세 끼를 집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매 끼니때마다 반찬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게 돼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오징어 진미채 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오징어진미채볶음 하나만 있으면 아이들 반찬 투정은 끝이에요.^^

 

재료 : 오징어 진미채 1봉, 고추장, 올리고당, 간장, 간 마늘, 참기름, 참깨

 

매번 먹을 만큼만 바로바로 볶아서 식탁에 올렸는데...

이번에는 한 봉지를 다 볶았습니다.

 

채반에 오징어 진미채를 담고, 흐르는 물에 한번 헹군다는 느낌으로 물을 적셔 주세요.

그런 다음 물기가 빠질 수 있도록 그릇에 받쳐 놓습니다.

 

볶음팬에 양념을 만들어 봅니다.

미리 양념을 만들어 한꺼번에 넣어도 되는데...

귀차니즘에 볶음팬에 바로 만들었어요.

 

고추장을 기본으로 간 마늘, 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비율은 그냥 아빠의 감으로 고추장 2, 간장 1, 올리고당 2, 다진 마늘은 많이~

그런 다음, 가스불에서 한번 볶는다는 느낌으로 양념을 볶아주세요.

 

잘 섞은 양념이 보골보골 끓어오를 때...

뒤적이며 볶다가 물에 미리 적셔 놓은 오징어 진미채를 넣어 주세요.

 

양념이 고루 베이도록 뒤적이며 볶아줍니다.

빨간 고추장 양념 옷을 입은 오징어 진미채가 먹음직스러워지는 순간입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한번 두르고, 참깨는 빻아서 넣어 주세요.

오징어 진미채 볶음 완성~~~

 

큰 글라스락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한동안 반찬 걱정 없을 것 같아요.

식탁에 올릴 땐 적당한 접시에 덜어 참깨를 뿌려주세요.

 

반찬 투정하는 아이들도 오징어 진미채는 잘 먹는 것 같아요.

24시간 집콕만 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입니다.

 

밥이 아닌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남아 있던 떡국떡으로 만두와 계란을 풀어 넣어 끓인 떡국과도 찰떡궁합입니다.^^

 

매일 매 끼니마다 다른 반찬을 만들 수는 없으니...

한 가지씩만이라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반찬들을 만들어 봐야겠어요.

재택근무 기간 동안 의도치 않게 아이들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아빠...

다음 한주도 반찬 걱정을 먼저 할 것 같습니다.^^

 

집에만 있는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만든 밑반찬~

오징어 진미채 볶음 하나면 반찬 투정은 없어요.^^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