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봐도 신기한 튤립의 세계~ 봄이 전령 튤립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식목일입니다.
날씨때문인지 마음이 차분해지는것 같아요.^^
불과 몇해저난 해도 식목일이면 딸아이와 화분에라도 초록이 하나를 심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그 마저도 그냥 잊고 지낸것 같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식목일이 아닌 봄이 시작할 무렵~ 아이들과 분갈이 몇개를 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겠어요.ㅋ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아파트 단지내 벚나무에 벚꽃이 화려하게 피었어요.
오늘 내리는 봄비로 벚꽃엔딩이 일찍 시작될까봐 조마조마 합니다.^^
봄에는 역시 봄꽃이 진리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벚꽃과 개나리, 진달래 등등...
은벼리네는 화려한 튤립을 보기위해 놀이공원을 다녀왔어요.
비가 올꺼라는 날씨예보에 조마조마 했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어요.
놀이공원에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봄꽃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저마다 인증샷을 남기느라 자리다툼도 치열하더라구요.
머리속으로 상상하는 모스 그대로의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튤립을 만났습니다.
흰색과 보라색의 조화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것 같았어요.
노란색과 빨간색의 조화는 튤립의 정석에 가깝지요?...ㅋㅋ
은벼리네의 튤립도 노란색과 빨간색입니다.
비록 빨간색 튤립은 올해 꽃을 보지 못했습니다만...
내년에는 기필코 울긋불긋 튤립을 베란다에 풍성하게 피워내고 싶습니다.^^;;
놀이공원 곳곳에 화려한 튤립이 만발해 있습니다.
그러다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튤립도 있었어요.
주황색 튤립도 참 이쁘더라구요.
그리고...정말 튤립 맞아??
가던 발걸음 멈추고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던 튤립이 있습니다.
겹겹의 꽃잎이 흔히 생각하는 튤립의 모양이 아니더라구요.
게다가 색상도 검붉은 색이라니....ㅋ
같은 종인듯 한데...핑크색도 있습니다.
핑크색을 좋아하는 6살 아들녀석이 한참이나 바라봤던 튤립이네요.^^
색상이 알록달록한 튤립도 있구요.
뾰족뾰족~ 꽃잎모양이 독특한 튤립도 있습니다.
튤립을 마주하다보니 사진이 절로 찍고 싶어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마구마구 셔터를 눌렀지요.ㅋㅋ
미세먼지때문에 마스크를 쓰긴 했어도...
튤립을 마주할때의 미소는 감추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튤립외에도 봄꽃을 찾아내는 재미도 솔솔했어요.
화려한 색상의 루피너스와 영롱한 빛깔의 무스카리~
공원 곳곳에 숨어있는 진달래와 개나리, 매화를 찾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놀이기구 위주가 아닌~
공원 곳곳에서 봄꽃들을 눈으로 즐기며 여유있게 놀이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였을까요?
운좋게 튤립축제 이벤트의 일종인 봄의 전령사들과 사진을 찍는 행운까지...ㅋ
(정해진 시간마다 선착순으로 입장해서 사진을 찍는 코너입니다.^^)
복잡한게 싫어 어두워지기 전에 놀이공원을 빠져나왔어요.^^
놀이공원을 나오면서 튤립화분을 또 구입했습니다.
각각 핑크색과 주황색이 믹스되어 있는 아이들인데요~
내년에는 정말로 베란다가 화려한 튤립으로 가득차길 기대해 봅니다.ㅋ
화려한 색상의 튤립은 보고 또 봐도 그저 신기합니다.
베란다에 덩그러니 놓인 튤립을 자꾸 바라보게 되네요.
봄이 다 가기전에 봄꽃들과 함께 봄을 실컷 즐겨야 겠습니다.
보고 또 봐도 신기한 튤립의 세계~
형형색색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튤립은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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