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쫙 펴고 놀 수 있는곳~ 실내 팝핑 점핑~!
3월 이라는 생각에 베란다로 비치는 햇살도 예사롭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냥 봄햇살처럼 느껴지네요.
12살 딸아이는 어제 개학을 했고...6살 아들녀석은 오늘 오후 유치원 입학식을 합니다.^^
분위기가 이렇다보니 더더욱 봄이 오고 있음이 실감나는것 같아요.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아이들...
개학전에 놀이공원을 가자며 졸라대던 아이들의 성화에...지난주에 놀이공원을 다녀왔어요.
지금 놀이공원은 봄 시즌 준비를 하느라 점검중인 곳이 많았어요.
그 와중에도 즐거워하는 아이들~~ㅋㅋ
그런데 아이들과는 달리 놀이공원에만 입장하면 피곤함이 밀려오는 엄마, 아빠는 왜 그런걸까요?ㅋㅋㅋ
이번 겨울 시즌에 아이들과 엄마, 아빠를 위한 놀이코너가 있어 가봤습니다.
실내 펌핑 점핑~
시즌 한정으로 오픈한 것이라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다음 시즌에 또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실내 펌핑 점핑은 내일 3월 4일까지니까요...ㅠ.ㅠ
알파인 식당 한 코너에 위치한 펌핑점핑~
각 시간대에 맞춰 티켓을 미리 발권받아야 합니다.
미끄럼 방지 양말을 가지고 가면 입장료가 절반값이예요.
가격은 양말이 없을 경우 4,000원, 양말을 소지했을 경우에는 2,000원입니다.
입장권, 음료수, 양말... 총 40분동안 이용가능해요~
은벼리네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가 조금 못된 시간이였는데...
남은 타임은 오후 4시와 5시뿐이였습니다.
제일 마지막 타임으로 예약을 했어요.
남은 시간동안 놀이공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시간이 되어 입장을 기다렸습니다.
각 타임별로 한정된 인원만 입장을 하니 붐비지 않아 좋았던것 같아요.
입장을 하고, 물품보관함에 신발과 두터운 외투 등을 넣습니다.
각 보관함마다 열쇠도 있습니다.^^
진행요원의 주의사항을 듣고...
다같이 모여 입장전에 준비운동도 가볍게 해봅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100cm ~ 150cm 미만인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어요.
와글와글~ 소란스럽지 않아 입장도 조용히 할 수 있었어요.
유아용 트램펄린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엄마, 아빠들이 더 좋아했던것 같아요.
겨우내 움츠려 있던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방방~~~ 펌핑타임~
엄마, 아빠들에겐 잠쉬 쉬어갈 수 있는 곳인것 같습니다.ㅋㅋㅋ
엄마, 아빠들은 아이들이 입장하자마자...의자에 혹은 가장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더라구요.
동네에 하나쯤은 있는 트램펄린 키즈카페~
은벼리네 동네에도 물론 있습니다.
허나, 하나로 이루어진 트램펄린에서 여려명이 함께 뛰다보니...
연령대가 맞지 않으면 즐겁게 놀기가 사실 힘들지요~^^
놀이공원에서 만난 실내 펌핑 점핑~
한정된 인원으로 마음껏 뛰어놀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군데 군데 안전요원이 있어 다칠 염려도 적은것 같구요.
남매가 나란히 즐겁게 뛰어노는 동안 엄마, 아빠는 푹 쉬었던것 같습니다.ㅋㅋㅋ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쫙 펴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
놀이공원 실내 팝핑점핑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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