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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된 욕실 실리콘 셀프 시공하기~!

취미/DIY

by 은벼리파파 2018. 2. 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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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된 욕실 실리콘 셀프 시공하기~!

 

설 연휴가 지나고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더불어 봄도 조금씩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것 같아요.

물론 꽃샘추위가 아직 남아있긴 합니다만...

연휴가 끝난 오늘 출근길은 춥지 않았던것 같아요.

 

꽤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욕실 실리콘 시공~

낡고 오래된 UBR 욕실이라 아예 공사를 하지 않으면 청소를 해도 표가 나지 않습니다. ㅠ.ㅠ

공사를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그게 마음처럼 쉽게 결정하기엔 여건이...ㅋ

그래서 실리콘만이라도 교체해보자고 마음먹었었지요.

물론 벽면 타일의 백시멘트도 곰팡이가 군데군데 끼여 엉망입니다.

그것 또한 추후에 조금씩 손보기로 했습니다.

 

 

욕실용 실리콘과 실리콘 건...그리고 실리콘제거기와 고무헤라를 준비했어요.

실리콘제거기는 오래된 실리콘을 한번에 제거하기에 좋을것 같아 구입했어요.

고무헤라는 꽤 오래전에 구입한 것인데...이번에 제대로 활용했습니다.^^

 

 

실리콘 제거기로 보기 싫은 실리콘을 한번에 쫘악~~~ 제거했습니다.

그냥 칼로 제거하는거보다 힘들이지 않고 한번에 제거 되니 좋으네요.^^

 

 

실리콘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에...타일벽면에 남아 있는 실리콘은 칼로 살살 긁어냈습니다.

실리콘이 남아 있지 않음을 확인하고...

물과 세제를 이용해 께끗하게 닦아주었어요.

실리콘을 재 시공하기전, 물기가 없도록 말려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자칫 물기가 남아 있는 곳에 실리콘을 바르면 잘 붙지 않거든요.

 

 

청소 후, 마른수건으로 물기를 한번 닦아낸 후에 반나절 정도 말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실리콘 셀프 시공에 들어갑니다.^^;;

 

 

실리콘건에 실리콘을 장착합니다.

그리고 실리콘캡을 비스듬히 잘라주는데요~

이는 실리콘 시공시에 실리콘 양조절이 더 수월하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캡을 분리시키고 실리콘 본체의 주둥이(?)를 잘라줍니다.

 

 

다시 실리콘 캡을 쒸워 조금씩 힘을 주어 짜주시면 시공 준비 끝~~~^^

글로 설명하려니 힘드네요.ㅋ

 

실리콘을 보기 좋게 시공하려면 시공부위에 테이핑 작업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은벼리네 욕조부위는 곡선이여서...

테이핑 작업이 더 번거로울것 같아 그냥 시공을 했어요.

닦아내는게 조금 귀찮긴 합니다만...

 

 

힘조절이 중요합니다.^^

실리콘 시공면을 따라 일정하게 실리콘을 쏘아준뒤~

고무헤라로 일정한 힘으로 스윽~~~ 밀어주면 되는데요~

이때 밀린 실리콘이 양쪽 옆으로 퍼져나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기에...

중간중간 밀려나온 실리콘은 닦아주시는게 좋아요.

가늘게 옆으로 밀려버린 실리콘은 다 마른후에 칼을 이용해 살짝 긁어주시면 아주 잘 떨어집니다.^^

 

 

세면대 위에는 테이핑 작업을 해줬어요.

직선 형태라 테이핑의 힘을 빌렸습니다.^^

 

 

테이프는 실리콘이 완전히 건조된 후에 떼주셔야 합니다.^^

낡고 오래된 UBR 욕실이라 청소를 해도 표가 나질 않습니다만...

실리콘 하나만 교체해도 그나마 깔끔해진것 같군요.^^

 

다음 목표는 벽면의 타일줄눈에 낀 곰팡이와 찌든때 제거입니다.

생각대로 청소가 안되면~ 타일벽면 줄눈도 셀프 시공을 해볼까 생각중이예요.ㅋ

 

욕실 실리콘 셀프 시공~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

 

욕실 공사를 하는 그날까지~ 조금씩 조금씩 보수공사를 해봐야 겠어요.ㅋ

 

낡고 오래된 욕실 실리콘 셀프로 시공하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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