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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폼폼 털실 책갈피 만들기~!

취미/DIY

by 은벼리파파 2018. 1. 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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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폼폼 털실 책갈피 만들기~!

 

겨울방학 1주일째를 보내고 있는 11살 딸아이입니다.

학교 식당 공사관계로 여름방학이 길었던 탓에 겨울방학이 엄청 짧군요.

이번주가 지나면 겨울방학은 1주일밖에 남지 않아요.ㅋ

올해 여름방학도 석면공사로 방학이 길어질꺼라는데...

딸아이 스스로 지치지 않고 계획을 잘 세워 실천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지난 주...초등학교 4학년생인 딸아이가 방학을 하면서...

한학기동안 사용했던 물건들을 모조리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교과서도 몇권 챙겨왔더라구요.^^

새삼 딸아이의 성장이 느껴지는 순간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이것저것 물건을 살펴보는데...

유난히 눈에 띄는 물건이 있었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책갈피~~

 

 

학교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군요.

낙엽과 꽃으로 장식을 하고...나름 명언인지 본인의 생각인지 글귀도 넣어서 말이죠~ㅋ

그런데 크기가 너무 큽니다.ㅋㅋㅋ

딸아이는 부끄러워하며 망작~이라고 말을 했습니다만...

그래도 딸아이가 만든것이니 의미가 남다르네요.^^

 

딸아이를 위해 털실과 클립을 이용해 책갈피를 만들어봤어요.

 

준비물 : 털실, 클립, 포크, 가위

 

 

클립은 없어도 상관없을듯 한데...

그냥 깔끔하고 조그만하게 만들어 보려구요.^^

 

 

포크에 털실을 감아주세요.

대략 20번 저도를 감으면 적당한것 같아요.^^

 

 

털실 중앙위치의 포크 빈공간을 이용해 털실을 반으로 묶어줍니다.

포크에서 묶으면 잘 묶으지 않아요.

털실이 풀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포크에서 빼내어

힘주어 꽉~ 묶어주세요.

 

 

가위를 이용해 양쪽 끝을 잘라줍니다.

그리고 클립에 털실을 끼워주세요.

가위를 이용해 예쁘고 동그랗게 손질해 주시면 완성~~~ ^^

 

 

클립과 털실이 움직이지 않도록 클루건을 이용해 한번 더 고정해 주시면 좋아요.^^

크기가 크지 않아 앙증맞네요.

초등학생인 딸아이의 소녀감성에 안성맞춤인듯 합니다.^^

 

 

크기를 조금 크게 하고 싶으시면 큰 포크를 이용하시거나~

한쪽 손에 털실을 감아 만드셔도 되요~ ^^

 

딸아이에게 선물하기전 제가 읽었던 책에 한번 꽂아 봤습니다.

 

 

추운 겨울날~ 쇼파에 앉아 커피한잔 마시며 절로 책에 손이 갈것만 같습니다.

베란다 창으로 비치는 따스한 겨울햇살을 받으면 더더욱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딸아이가 좋아해야 할텐데....ㅋ

딸아이의 반응이 좋으면 다른색상의 털실로 몇개 더 만들어여 겠어요.^^

이참에 아빠도 독서를 즐겨야 겠습니다.^^

 

털실과 클립으로 만든 폼폼 책갈피~

추운 겨울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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