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즐기는 황금빛 크리스마스판타지~ 그리고 빵 터진 이유~!

야간에 즐기는 황금빛 크리스마스판타지~ 그리고 빵 터진 이유~!

 

어제 포스팅에 이어 야간에 즐기는 크리스마스판타지를 포스팅하려합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절정은 아무래도 야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알록달록~ 눈부시도록 로맨틱한 조명이 더해져 더욱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 시키거든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감상하고 다시 실내 공연을 관람했어요.

실내공연 관람을 끝내고 나오니 밖은 어느새 해가 지고~ 또 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더군요.

 

2017/12/20 -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 크리스마스를 즐기기엔 추운날씨가 제격~ 놀이공원에서 만난 미리크리스마스~!

 

 

엄청난 크기로 탄성을 자아내는 로맨틱타워트리는 밤이 되니 더더욱 빛을 발하는군요.^^

연인끼리 가족끼리 사진을 찍느라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입니다.

 

 

11살 딸아이와 아빠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인증샷을 남기기에 정신이 없었어요~

반면 5살 아들녀석은???...ㅋㅋㅋ

 

 

핫하다는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남기고...

숨은 루돌프를 찾아 산타하우스도 둘러보았어요.

 

 

사랑을 주제로 한 포토스팟이 많습니다.^^

 

 

추운날씨지만 설렁설렁 걸어다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역시 크리스마스의 완성은 알록달록 전구가 아닐까 싶어요.ㅋㅋㅋ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대던 중앙 분수대에도 화려한 조명꽃이 피었습니다.

놀이공원의 백미~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항상 자리를 잡고 앉아 있던 곳인데...

추운 날씨탓인지 한산한 모습이더라구요.

대신~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히터 아래에 많은 사람들이 몸을 녹이고 있습니다.

 

 

전용 유모차(?)에서 일어나지를 않던 5살 아들녀석~

아들녀석 역시 히터 아래에서 따뜻함을 즐기고 있었어요.ㅋㅋㅋ

 

딸아이와 아빠가 합류하고서야 은벼리네 가족은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미리 예약해 놓은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녁 시간의 식당예약은 2곳이 가능한데요~

불꽃놀이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기도 하지요.

방문 예정일 2주전부터 홈페이지 스마트예약 코너를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주말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해요~

은벼리네도 방문 2주전 자정에 접속해서 겨우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예약은 테이블당 최대 4명, 앞줄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합니다.

 

 

그런데 야외 좌석에 착석하고 보니...

테이블 마다 스탠드 히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바람에 많이 춥지는 않았는데... 붉은 조명탓에 사진이 붉게 찍히는군요.^^

 

 

그리고 아이엄마의 한마디에 모두가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스탠드 히터 아래 옹기종이 모여 있는 사람들 모습이~

흡사 자이글에 구워지고 있는 고기 같다나요?...ㅋㅋㅋㅋㅋ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예약시에 주문해 놓았던 음식이 차레로 나오고...

불꽃놀이를 기다리며 맛있게 먹었어요.^^

추운 날씨탓에 음식이 금새 식어버리는게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시간이 가까워오니 사람들도 하나둘 많아지는 군요.^^

 

드디어 불꽃놀이를 알리는 쇼가 시작되는군요.

멀리서봐도 스탠드 히터밑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ㅋㅋ

 

 

예약한 식당에서 편하게 감상한 크리스마스 불꽃 쇼~ 매직인더스카이 함께 감상해 보세요.^^

산타할아버지가 선사하는 밤하늘의 화려한 불꽃쇼 선물입니다.

 

 

크리스마스 불꽃쇼를 끝으로 놀이공원의 모든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

추운 날씨에 불꽃쇼가 끝나자 마자 서둘러 놀이공원을 빠져 나왔어요.

 

야간에 즐기는 황금빛 크리스마스판타지~ 즐거움과 웃음이 있었던 나들이 였습니다.

미리 즐긴 크리스마스이긴 하지만...아이들 기억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