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즐기기엔 추운날씨가 제격~ 놀이공원에서 만난 미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즐기기엔 추운날씨가 제격~ 놀이공원에서 만난 미리크리스마스~!

 

눈 다운 눈이 내려 거리 곳곳에 눈이 쌓여 얼어 붙어 있습니다.

거리의 눈이 채 녹지도 않았는데...또 다시 눈소식이 있네요.^^

 

이제 눈이 내려도 낭만적이기 보다는 출퇴근 걱정이 먼저 되는걸 보니...나이가 들었나 봐요.ㅋ

초등학생인 11살 딸아이와 5살 아들녀석은 눈이 내리면 설레임이 얼굴에 묻어 나옵니다.

분명 크리스마스 시즌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쉽게 느끼기 힘드네요.

아마 아이들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11살 딸아이의 생일이 있기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일파티를 겸해서 미리 놀이공원을 다녀왔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추운 날씨탓인지 조금은 한산한 모습이였습니다.ㅋ

 

금강산도 식후경~

배가 불러야 추위도 덜 느끼지요.ㅋㅋㅋ

 

 

겨울철이라 그런지 곳곳에 보수공사중인 곳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은벼리네가 즐겨찾는 한식당도 보수공사 중이러라구요.

양식, 일식, 중식, 이태리식, 한식을 한곳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식당으로 가 배부터 채워봅니다.

배를 채우고 난 뒤~ 실내공연 위주로 즐겼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카페를 찾아 크리스마스 한정 케익도 맛봤어요.^^

 

추운 날씨에도 놀이공원을 찾은 이유~

바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즐기기 위해서 였어요.

아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축제가 아닌가 싶군요.^^

 

 

평소 주말이였으면 사람들이 빽빽하게 들어찼을텐데...

추운 날씨탓인지 조금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게다가 추워서 앉을 엄두도 나지 않는군요.ㅋㅋ

 

언제 들어도 설레임이 가득한 캐럴과 함께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먼저 산타마을 사람들이 퍼레이드 선두입니다.

산타마을 요정들이 춤을 추며 크리스마스 시즌임을 알립니다.^^

 

 

썰매를 끄는 루돌프가 아니라 썰매를 탄 루돌프네요.ㅋㅋ

루돌프의 손인사에 아이들이 환호합니다.^^

 

 

루돌프에 이어 선물을 가득실은 차를 타고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합니다.

산타할아버지의 호탕한 기분좋은 웃음소리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퍼레이드를 즐기는 순간 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가 절로 함박웃음을 짓게 되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의 여왕도 등장합니다.

뒤이어 이어지는 요정들~~~

 

 

요정들이 등장하면~ 유독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군요.

아마도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캐릭터들이라 그런가봐요~ㅋㅋㅋ

 

 

어린이 관람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손을 흔들어 주는 캐릭터들입니다.^^

5살 아들녀석은 아직은 조금 무서운지 멈칫멈칫~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래도 무섭다며 울음을 터트리던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많이 성장한것 같아요.ㅋㅋㅋ

 

 

계속해서 요정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차량에 요정이 되어 탑승하는 체험도 할 수 있으니...

놀이공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해 참여해 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퍼레이드 막바지로 이어집니다.

놀이공원의 마스코트가 산타복장을 하고 등장하네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하루 2번 진행됩니다. (12시, 16시)

날씨에 따라 시간이 변동될수는 있습니다만...보통 2회 공연이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지금 놀이공원은 퍼레이드 말고도 곳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퍼레이드를 즐기고 나니~ 어느새 해가 늬엇늬엇 지고 있습니다.

해가 지니 대형 트리에 불이 들어오네요.^^

엄청난 크기의 대형트리가 분위기를 고조합니다.

 

평소 주말이였으면 많은 사람들로 인해 이동도 쉽지 않았을텐데...

추운날씨와 더불어 크리스마스가 조금 남은 시점의 주말이여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조금은 한산한 분위기의 놀이공원~

놀이기구 대기시간리 길지 않아 좋더라구요.

 

비록 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과 크리스마스를 미리 즐긴 즐거운 나들이 였어요.

 

추운 날씨에 놀이공원에서 만난 미리 크리스마스~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갔던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