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반한 집에서 맛보는 고속도로 휴게소 간식~ 소떡소떡 만들기~!
엄마가 부재중이였던 지난 주말~
아이들의 심심할을 달래주기 위해 영화한편을 틀어주고는
아빠는 오랜만에 부엌에서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떡꼬치는 종종 만들었었는데...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레시피를 보고 있는 재료들로 소떡소떡을 만들어 봤어요.
고속도로 휴게소 간식으로 인기인 소세지와 떡의 만남~
이름하여 소떡소떡~~~
아빠만의 레시피로 재탄생 했습니다.ㅋㅋㅋ
재료 : 대나무꼬치, 떡복이떡, 줄줄이 소세지, (고추장, 케첩, 올리고당, 다진마늘, 파슬리가루, 땅콩가루)
소세지 크기에 맞게 떡볶이떡을 잘라서 준비합니다.
냉장실에 있던 떡이라 해동부터 먼저 시켰어요.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자칫 떡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실온에서 자연스럽게 해동하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대나무 꼬치에 떡과 소사지를 번갈아 가며 끼워주세요.
꼬치에 끼우는 일은 아이들과 함께 하면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아빠와 함께 요리하기를 즐기는 아이들~
이날은 영화에 푹 빠져 아빠 혼자 부엌에 있었어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노릇노릇 앞뒤로 구워줍니다.
자칫 소세지가 구워지면서 반으로 갈라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불조절을 잘해 주세요.^^
꼬치를 노릇하게 굽는동안 소스를 만들어 봅니다.
다진마늘, 고추장, 케첩, 올리고당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농도에 따라 물을 살짝 첨가하여 보골보골 끓여주세요.
마지막에 파슬리가루를 첨가해주세요.
땅콩이 있으면 땅콩도 굵게 가루를 내어 준비합니다.
땅콩이 없다면 생략해도 좋아요.^^
노릇노릇 잘 구워진 꼬치에 양념소스를 바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땅콩가루를 뿌려 접시에 담아 내면 완성~~~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본 그 꼬치맛입니다.^^
노릇하게 기름에 구워내 바삭함과 쫀득함이 살아있어요.
고추장과 케첩을 섞어 한번 끓였기에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매운맛입니다.
영화에 빠진 아들녀석~
소떡소떡 꼬치맛을 보더니...그제서야 눈길한번 주는군요.ㅋㅋㅋ
심심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집에서 아빠가 직접 만든 고속도로 휴게소 간식~
소떡소떡~ 대성공입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최고입니다만...어른들 술안주로도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반해버린 집에서 직접 만든 고속도로 휴게소 인기간식 소떡소떡~
아이들 간식으로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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