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정리정돈~ 양말 목 늘어나지 않게 접는 법~!

 

 

봄맞이 정리정돈~ 양말 목 늘어나지 않게 접는 법~!

 

주말이면 아빠 몫이 되어버린 빨래정리~

빨래바구니에 온갖 빨래감들을 분류해서 세탁기로 돌리는 건 엄마의 몫~

깨끗하게 세탁된 빨래가 뽀송뽀송하게 건조되었는지 확인하고 걷어서 개는건 아빠의 몫입니다.

 

아들녀석과 딸아이의 빨래감이 대부분입니다.

상의와 하의로 분류해서 빨래를 개고~

속옷도 나름 예전 군대에서 배웠던 방식대로 접어 깔끔하게 정리해 놓습니다.

그런데...유달리 양말은 그냥 대충 짝을 찾아 고무성질의 양말 목을 뒤집어 정리하는게 다였어요.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양말 목이 더 빨리 늘어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양말은 더 심한것 같아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본 결과~ 아주 좋은 방법이 있더라구요.

부피도 줄어들고, 정리정돈도 쉬워서 계속 이방법으로 양말을 정리하게 되네요.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해도...정리해 놓으니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양말은 항상 짝을 찾아 목을 뒤집어 한묶음으로 정리하는게 다였습니다.

그러다 보니..자연스레 고무가 조금 더 빨리 느슨해 지는것 같아요.

어른들 양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양말 목이 늘어나지 않게 정리하는 법을 찾아서 따라해봤더니...

다소 시간이 걸려도 차곡차곡 정리되어지는 모습에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구요.ㅋ

 

 

먼저 양말의 바닥면을 위로 향하게 하고, 발뒷꿈치 부분을 접어 일자로 만들어 줍니다.

 

 

일자로 만들어진 양말을 서로 십자형태로 포개어 주세요.

목이 긴 양말은 실자형으로, 그렇지 않고 목이 짧은 양말은 T자형이 더 정리하기 쉬워요.

 

아래쪽 가로로 놓여진 양말의 양쪽끝을 안쪽으로 모아주세요.

 

 

세로로 놓여진 양말을 위쪽으로 감아 올려...

나머지 부분을 아래에 놓여진 양말 속으로 쏙~~ 집어 넣으면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양말을 반듯하게 일자로 정리하는게 시간이 조금 걸릴뿐~

이 마저도 조금 익숙해지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군요.

 

그렇게 양말 짝을 찾아 차곡차곡 정리해 놓으니~

아주 깔끔합니다.

 

 

모양이 반듯하니~ 양말을 서랍장에 보관할때에도 아주 편리하더라구요.

찾기도 편하고 말이지요.^^

 

 

네모반듯하게 정리된 양말들~~~

아이들 양말은 물론이거니와 어른 양말도 이렇게 정리하니 한결~ 편하더라구요.

양말 목을 늘이지 않고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더불어 서랍장에 정리할때에도 네모반듯한 양말을 차곡차곡 쌓아 정리할 수 있으니...일석이조인것 같아요.^^

 

11살 딸아이가 차곡차곡 정리된 양말을 보더니 한마디 하는군요.

 

"너무 예쁘다~"

 

ㅋㅋㅋ

딸아이의 한마디에 살포시 입꼬리가 절로 올라갑니다.^^

 

짝을 찾아 대충 양말 목으로 묶음으로 정리했던 양말~

목이 빨리 늘어나지 않게 정리를 하니...

보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정리가 한결 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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