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 들기 전 아빠를 감동시킨 47개월 아들녀석의 정리정돈~!
평소에도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12월은 유난히 더 빠른것 같습니다.
2016년도도 이제 2주밖에 남자 않았네요.
크리스마스, 연말기분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요즘이지만...
아이들 커가는 모습를 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딸아이도 이제 내년이면 초등학교 4학년이 되고~
아들녀석은 어느새 5살이 되는군요.
요즘 아들녀석의 여우짓(?)에 웃음꽃이 필때가 많습니다.
간혹 미운 4살이 실감될만큼 말을 안듣기도 하지만...ㅋㅋㅋ
그것보다 웃음 지을일이 더 많군요.^^
하루종일 누나와 놀다가
저녁시간에는 엄마를 돕겠다며 주방을 기웃기웃~~~
결국엔 아들녀석의 손맛이 들어간 저녁식사를 했습니다.ㅋ
씻고 잠자리에 들시간...
엄마와 누나가 준비를 하는 동안에 혼자서 거실에서 퍼즐을 맞추며 놀던 아들녀석~
집중하는건 누나를 닮았나봐요~
딸아이도 요맘때 유난히 퍼즐 맞추기를 즐겨했었거든요.
그러는 동안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잠자리 준비가 끝났다는 신호이기도 하지요.ㅋ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자...아들녀석도 분주해집니다.
가지고 놀던 퍼즐을 정리하는 아들녀석~
예전 같았으면 거실에 펼쳐놓고 그냥 방으로 달려갔을텐데....
아들녀석이 정리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감동스럽군요.ㅋ
"아들~ 뭐해?"
"뽀로로 퍼즐 정리해야해~~"
퍼즐 하나하나 넣더가 잘 들어가지 않는지...
넣었던 퍼즐을 다시 꺼내어 천천히 넣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퍼즐판이 잘 들어가지 않으니... 몇번을 시도하다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네요.
아들녀석이 잘 넣을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줬습니다.
마지막 퍼즐을 가방에 넣고는...
퍼즐이 모여있는 거실장 서랍에 넣고는 엄마가 기다리는 안방으로 쪼르르~~ 달려가네요.
아들녀석의 정리정돈~
아주 좋은 습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10살 딸아이도 정리정돈을 곧잘 했었는데...
요즘은 엄마, 아빠의 잔소리만 늘어가는것 같아요.ㅋ
주말의 끝자락을 아들녀석의 정리정돈하는 모습을 보며 마무리 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아빠를 감동시킨 47개월 아들녀석의 정리정돈 모습~~
훗날까지 좋은 습관으로 남기를 바래봅니다.^^
아래 공감버튼을 클릭하시면 보다 더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47개월 아들녀석이 추운 겨울을 이겨 내는 법~! (0) | 2016.12.26 |
---|---|
엄마를 돕겠다던 4살 아들녀석의 귀여운 만행~! (1) | 2016.12.23 |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흔한 착각~! (1) | 2016.12.17 |
4살 아들의 올바른 양치습관~ 양치하기 싫어하는 아들이 달라졌어요~! (0) | 2016.12.13 |
딸기가 좋아~ 아들녀석의 못말리는 딸기사랑~! (1) | 2016.12.0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