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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직접 만든 초간단 아이 간식~ 허니버터갈릭 떡꼬치~!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5. 9. 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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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직접 만든 초간단 아이 간식~ 허니버터갈릭 떡꼬치~!

 

은벼리네 아파트 단지안에는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가을운동회 준비로 연일 음악소리와 함께 아이들의 함성소리가 울려퍼지네요.^^

파아란 하늘과 어우러져 확실히 가을임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게다가 다음주면 추석이니....몸도 마음도 설레임으로 가득한 한주가 될것 같아요.

 

벌초는 이미 다녀왔기에 조금은 가벼운 기분으로 주말을 보냈습니다.

9살 딸아이의 피아노콩쿨을 위해 토요일 오전에 잠시 긴장을 했었고,

오후에는 아이들과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다왔어요.

그리고 일요일에는 아주 여유롭게 뒹굴뒹굴~ 명절 음식장만을 위해 마트나들이도 다녀왔습니다.

시간을 너무 여유롭게 보내다 보니~ 삼시세끼 챵겨먹기가 힘들더군요.ㅋ

오후에 출출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있는 재료들로 뚝딱 만들어본 떡꼬치입니다.

 

원래는 그냥 일반적인 떡꼬치를 만들려 했는데...

올리브유가 똑 떨어져 급하게 생각해내 만들어 먹어보니 맛이 좋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오후에 다시 떡볶이 떡과 튀김유를 사와 다시 만들어봤씁니다.

 

재료 : 떡볶이떡, 산적용꼬지 또는 이쑤시개, 버터, 간마늘, 벌꿀, 튀김유, 파슬리가루(없으면 생략)

 

 

올리브유가 떨어져 버터로 떡을 굽다 생각난 아이디어 입니다.

떡볶이떡을 산적용꼬치에 끼워 준비합니다.

아이들과 떡을 함께 꼬치에 끼워도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시간이 되겠네요~~ㅋ

 

떡볶이 떡을 꼬치에 끼워 준비만 하면 재료 준비 끝~~~

떡은 튀김유를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 구워주시면 됩니다. 아니 튀겨주세요.ㅋㅋ

 

 

튀겨낸 떡꼬치는 키친타올 위에 올려주고 기름을 어느정도 제거해 줍니다.

 

 

이번에는 허너비터갈릭 소스를 만들어봅니다.

아주 쉽습니다.^^

 

먼저 버터를 녹이고, 간마늘을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버터와 마늘향이 올라올때~ 꿀을 기호에 맞게 넣어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파슬리가루를 조금 넣으면 한층~ 맛깔스러워 보여요.

버터와 꿀이 조화롭게 섞였을때...튀긴 떡꼬치를 넣고 소스를 살살 버무려 접시에 담아 내면 완성~

 

 

기호에 따라 꿀의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전 달달함이 살짝 느껴질 정도의 한스푼만 넣었어요.

버터의 느끼함을 마늘이 잡아주는듯 합니다.

그리고 달달함이 더해지니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요~~ㅋㅋ

 

 

그냥 일반적인 케첩과 고추장을 이용해 만드려다가...

우연하게 만들게된 허니버터갈릭 떡꼬치~~

 

32개월 아들녀석도 아주 맛있게 먹는군요.

매운맛이 전혀 없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9살 딸아이는 앉은 자리에서 떡꼬치를 두개나 먹어 치웠어요.ㅋ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아빠를 칭찬하는것도 잊지 않습니다.^^

 

엄마 하나, 아빠 하나, 그리고 아이들이 각 2개씩....

나른한 가을 오후의 간식은 허니버터갈릭 떡꼬치로 해결했어요.

 

 

버터의 고소함과 꿀의 달콤함...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마늘까지...

소스가 입안에 스며들어 향을 음미하고 있으면...

어느새 떡의 바삭함과 쫄깃함이 함께 느껴지는 떡꼬치입니다.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허니버터갈릭 떡꼬치~

그러고 보니~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ㅋ

 

아빠가 직접 만든 초간단 아이 간식~

허니버터갈릭 떡꼬치~ 어렵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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