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블럭 놀이로 보는 아들과 딸의 차이~!

 

9월 중순으로 접어드니 가을이 더 실감나는 아침입니다.

이제 20개월로 접어든 아들녀석~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음이 행동 하나하나에 보이는것 같아요.ㅋ

요즘은 8살 누나와도 아주 잘 놉니다. ㅋㅋㅋㅋ

노는것 인지 누나를 놀리는 것인지 알수 없습니다만...여튼~

 

이웃으로부터 나눔받은 블럭놀이 장난감이 있습니다.

8살 딸아이는 아기때 블럭 장난감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것 같아요.ㅋ

하지만 20개월 아들녀석은 블럭놀이를 아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번 이상은 블럭 상자를 아예~ 통째로 뒤집어 놓아야 하거든요.ㅋㅋㅋ

 

어제는 8살 딸아이가 동생과 함께 블럭 놀이를 했습니다.

2층 침대를 만든다나??? ㅋㅋㅋㅋ

 

 

누나가 블럭놀이를 시작하자 20개월 아들녀석도 달려듭니다.

그런데~ 옆에서 블럭놀이를 잘 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블럭을 다 끄집어 내어 놓고는 통속으로 들어가 앉네요.ㅋㅋㅋ

 

 

블럭 박스에 앉아서 누나가 쌇아 올린 블럭을 지그시 바라보는 녀석~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벌떡 일어나 박스에서 나와 누나와 함께 블럭 쌓기를 시작합니다.

이런 모습 보면 참 많이 컸구나란 생각이 들어요.^^

 

 

누나가 만들다 만 블럭을 완성시키려는지...

슬며시 같은 모양으로 블럭을 쌓아 올리네요.ㅋㅋ

 

 

 누나가 쌓아올린 블럭에 조심스레 다가가~

손에 쥐고 있던 블럭을 더 쌓아 올리는것 같더니...

그건 20개월 아들녀석의 훼이크(?)였어요.

ㅋㅋㅋㅋㅋ

 

 

누나와 함께 블럭 쌓기를 하는줄 알았더니만...

누나의 눈치를 살살 살피며 쌓아올린 블럭을 하나씩 해체하기 시작합니다.

 

 해체하는걸 뒤늦게 발견한 8살 딸~

가만히 둘리 없지요.

아직 심하게 다투거나 하지는 않는데...가끔씩 요런 장면이 연출되기도 합니다.ㅋㅋ

 

"은후야~ 하지마~~~~"

"아빠~~ 은후가 자꾸 망가뜨려요~~"

 

 

누나의 제지에 일단 물러나기는 했습니다.ㅋㅋ

 

 

망가진 블럭을 누나가 다시 쌓아 올리는 동안~

한발짝 물러나 기회를 노리는것 같군요.ㅋㅋㅋ

잠시뒤~~ 아니나 다를까 블럭을 급습하는 녀석입니다.ㅋㅋㅋ

 

 

이번에는 아예 블럭을 뒤집어 버리는 녀석~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8살 딸아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징징대기만...ㅋㅋㅋ

그런 누나의 눈치를 살살 살피는 녀석입니다.

 

블럭 놀이하나에도 아들과 딸이 차이가 나네요.ㅋㅋㅋ

어릴때는 블럭에 그닥 관심이 없던 8살 딸아이도 동생과 함께여서인지 블럭 놀이에 동참했는데...

20개월 아들녀석은 누나와 어울려 노는것 자체가 좋은가 봅니다.

그런데~ 그 표현이 참~~~ 사내아이 스럽네요.ㅋㅋㅋ

 

계속해서 누나가 징징대니~

블럭을 슬며시 다시 뒤집어 놓고는 누나의 눈치를 살핍니다.ㅋ

 

 

20개월 아들녀석은 어떤 장난감이든 과격하게 다루는것 같아요.

블럭을 쌓다가도...던져보기도 하고...

누나가 만들어 놓은 블럭은 해체를 하거나~ 아예 뒤집어 버리네요.ㅋㅋ

어쩌면 누나의 반응이 더 재미있어 그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바퀴달린 장난감을 좋아하고~

유난히 벽시계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집안 어르신들이나~ 이웃분들의 말로는 남자아이들이 희한하게 요맘때 시계를 좋아하는것 같다 그러더군요.ㅋㅋ

 

20개월 아들녀석이 점점 커갈수록~

아들과 딸의 차이를 더 실감하고 있습니다.

6살이라는 나이차가 있어서 심하게 싸울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아니 싸움이 되지 않겠지만...ㅋㅋㅋㅋ

지금처럼~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블럭 놀이 하나에도 아들과 딸의 차이를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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