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아빠를 감동시킨 딸아이의 생일선물
초보아빠를 감동시킨, 꾹꾹 눌러쓴 딸아이의 생일편지 어제는 제 생일이였습니다. 아무런 느낌없이, 생각없이 조용히 지나가곤 했던 생일이... 딸아이의 편지한통으로 어릴적 생일날 기분을 느꼈다고 해야할까요?...^^; 퇴근시간 즈음 전화벨이 울리더라구요. "아빠~ 퇴근언제해? 출발했어?" "응~ 이제 정리하고 집에 갈꺼야~" "나~ 아빠한테 편지 썼는데...." "그래? 아빠 곧 집에 갈꺼야~ 조금만 기다려~" 편지를 썼다는 말에...예전처럼 엄마가 써준 연필글씨위에 싸인펜으로 따라 썼겠구나 싶었어요. 마중나와 있는 딸아이의 생일축하 뽀뽀를 받고서는 현관문을 들어섰습니다. 집에 들어오자 마자 딸아이가 쪼르르 달려가 제가 가져다 준것은 A4용지 3장~ 딸아이가 직접 쓴 생일축하 편지 였습니다.처음에는 글자는 ..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1. 4. 26. 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