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차이 남매간의 세족식~ 보는 가족들도 뿌듯해~!
6살 차이 남매간의 세족식~ 보는 가족들도 뿌듯해~! 12살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의 숙제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숙제라기보다는 미션이라고 봐야겠군요. 지난 5월 마지막 주 5월이 가기전에 효도쿠폰을 다 써야 한다며, 아빠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하나를 사용하겠다는 딸아이였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아빠 발씻겨 드리기였는데요. 어렸을때부터 아빠의 발을 종종 씻겨왔기에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 아이엄마의 영향이기도 하지요.^^ 오랜만에 딸아이가 씻겨주는 발~ 개운함 그자체입니다.ㅋㅋㅋ 그 모습을 보던 아들녀석이 가만있을리 만무합니다. 누나를 따라 아빠발에 비누칠을 하고 정성스레 마사지를 하는군요. 덕분에 큰 호강을 누린 아빠입니다. 아빠의 발씻기가 끝나고... 둘이서 뭔가를 속닥거리더니 웃으며 욕실로 향합니다. 알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8. 6. 7. 06:47